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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

[스크랩] 발바닥 밀고 발목 늘리는 운동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7. 22.

[그래픽 뉴스] 당뇨병성 족부궤양 예방법

'당뇨발'로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궤양은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잘 생긴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는 "기온이 높으면 발에 땀이 잘 차고, 세균이 번식하면서 발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며 "당뇨병 환자들은 발에 염증이 생기면 곧바로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병성 족부궤양을 예방하고 완화하려면 발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걸을 때 발의 특정 부위에만 힘이 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발의 균형을 잡는 발 운동을 틈틈이 하면 당뇨병성 족부궤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성 족부궤양 예방·완화 운동법 4가지를 소개한다.

[그래픽 뉴스] 당뇨병성 족부궤양 예방법
사진=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발바닥 밀어주기<사진①>=엄지 손가락으로 발바닥의 아래부터 위까지 누르며 밀어올린다. 약 3~5분 정도 실시한다. 운동신경 손상으로 인해 뻣뻣해진 족저근막(발바닥 맨 아래 근육)을 이완시킨다.

△발가락 굽히기<사진②>=발가락과 발 앞꿈치를 최대한 아래로 꺾어 내린다. 매 세트 3~5회씩 10세트 실시한다. 발의 내재근(족저근막 위의 근육)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발목 늘리기<사진③>=앉은 자세에서 한 손은 발목을 잡아 고정시키고, 다른 한 손으로 앞꿈치를 잡아 뒤로 꺾는다. 15초씩 3회 반복한다.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힘줄)을 이완시켜 발목 관절이 더 잘 움직일 수 있게 한다.

△뒷꿈치 들어올리기<사진④>=의자에 앉거나 서서 앞꿈치는 땅에 댄 채 뒷꿈치를 최대한 위로 끌어올린다. 3~5회 반복하는 것을 10세트 실시한다. 발목 근육의 전반적인 힘을 길러 체중이 발에 골고루 퍼질 수 있게 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21/2015072102709.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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