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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뇌종양

[스크랩] 암 투병의 올바른 길을 알려준 좋은 사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6. 3.

 

 

암 투병의 올바른 길을 알려준 좋은 사례

 

 

진단명: M/14  뇌종양 (수모세포종, 원시외배엽성(PNET)

 

올해 14살의 중학생(남)은 농구를 하다가 쓰러져 알게된 뇌종양 진단으로 2번의 뇌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마쳤지만 남아 있는 종양 부위를 더 이상 제거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다른 암종과 달리 뇌종양의 경우 항암 약물의 영향이 미치는 것이 매우 열악하다, 인체의 어느 부위라도 중요한 역활을 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뇌는 인체의 모든 기능을 콘트롤하기 때문에 왠만한 약물들이 통과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뇌종양의 경우 예후가 나쁜 경우가 많다, 다행히 암 부위를 수술로 제거 할 수 있는 경우라면 행운이지만 자칫 잘 못하여 예민한 곳을 건드릴 경우 인지기능 장애, 하반신 마비, 언어장애등을 동반할 수 있기에 매우 위험한 수술이다.필자도 신경외과 수술실 참관을 많이 하면서 느꼈던 것은 적막한 수술실 분위기속에서 긴장의 연속이기에 집도하는 의사의 손길은 거의 예술의 경지이다. 때로은 미세한 신경과 혈관을 비켜가면서 수술을 할 경우에는 현미경까지 동원하여 수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 중 난이도가 가장 높은 경우이다.

 

그런 과정을 거치고 보호자는 더 이상 현대의학적 치료로 호전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자연요법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왠만한 사람들 같으면 무조건 현대의학적 치료에만 맡길 수 있는 상황이지만 보호자는 다양한 경로로 알아보고 그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확신을 하였다,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이기에 부모의 사랑과 정성이 각별하였다, 그리하여 아이와 함께 부모는 기공수련을 하는 인근에 거처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자연치유에 올인을 하였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기공수련을 시작하면서 긴가민가하는 불안한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믿음을 가지고 시도를 하였다,

 

그리고 기공수련을 시작하기 전에 필자와 연결이 되었다, 거의 3시간 가까이 암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기본적으로 실천하여야 하는 부분에 관하여 작은 것 부터 시작하여 꼼꼼하게 알려주었고 보호자는 모든 것을 기록하였다, 그 동안 나름대로 암에 관하여 많은 정보를 취득하였지만 잘 못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나 새로운 방법들을 알려주었다,

 

무엇보다도 먹꺼리와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였다. 햄버거와 피자, 과자에 익숙한 아이의 식습관을 완전히 바꾸어야 했다, 조금이라도 치유에 방행가 되는 요인을 제거하고 가장 자연적인 생활으로 익숙해지도록 아이에게도 신신당부를 하였다.

 

다행히 아이는 너무 착하고 선한 학생이었다, 또한 부모의 사랑속에서 올바르게 성장을 한 탓인지 예의도 밝고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아직 자신의 질병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인식을 하지 않아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혹여 사춘기 나이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경우도 있기에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 더 나았다고 생각 한다, 오히려 어른들은 자신의 상황을 지나치게 비약하여 생각하고 우울감이나 두려움속에서 투병하는 경우도 있기에 환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다행이었다고 생각 한다,

 

다행히 4개월 가까이 자연속에서 기공수련을 하여 의사로 부터 암이 모두 없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말 일까, 아직 완치라고 볼 수 없지만 관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 이다.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고생하고 수고하신 기공수련원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노고라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모든 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암은 특정한 한 가지 방법으로 치료하거나 비법이나 특효약은 존재하지 않듯이 기공수련과 더불어 보호자들이 지극 정성으로 환자를 위하여 노력하고 관리하였기에 때문에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경우이다.

 

만약에 기공수련만하고 기본적으로 노력하여야 하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고, 정상 체온 유지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를 실천하지 않았다면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고 생각 한다, 결론적으로 핵심적인 기공수련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노력하여야 하는 식생활 습관과 환자의 노력이 융합되어 오늘의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본다,

 

간혹 방송에서 특정한 방법으로 암을 극복하였다고 하는 사례도 특정한 방법만이 전부가 아니었다라는 것을 이해하고 빙산의 밑에 존재하는 거대한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할 것 이다. 예를들어 와송을 먹고 암을 극복하였다는 것을 듣고 나도 와송만 먹는다고 암을 이길 수 있다고 착각을 해서는 안 된다, 마찬가지로 동일한 진단을 받은 뇌종양 환자라도 기공수련만 한다고 암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이해하여야 할 것 이다. 다시말하여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 할 것 이다.

 

또한 상기 환아의 경우 부모가 적정한 시기에 치료 방향을 빨리 결정하였던 것도 암을 이길 수 있었던 주요한 역활을 하였다고 본다, 이제 큰 고비를 넘겼기 때문에 잘 관리하여 평생 건강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헌신적인 노력을 하신 부모님에게 수고하였다고 겪려의 박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정말 수고 많이 하였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더라이프 메디칼 ㅣ 김동우

 

자료출처: http://blog.daum.net/inbio880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라이프 김동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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