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암진단 받은지도 올해로 13년이 되었네요
2002년때 첫 위암초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수술하자고 권유했지만 저는 병원 입원도 안하고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평소에 즐겨먹는 라면이나 고기는 좀 줄였습니다
2년에 한번 정도 검사를 계속 받았습니다 걱정과는 다르게 암세포는 천천히 진행되더군요
근데 얼마전엔 헬스한답시고 단백질 보충한다고 고기 먹는 양을 좀 늘리고 가루로 된 단백질 보충제도 먹기도 했습니다
근데 두달쯤 지났을까 갑자기 가슴통증이 심하게 찾아오더군요
위내시경 검사를 했습니다 암세포가 많이 커졌다고 하네요
아마 2기에서 3기로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의사도 제가 13년째 투병중인걸 아시고 상당히 놀라시네요 이렇게 오래 살고 있는 암환자는 못봤다고 하네요
그런데도 저는 병원 입원하지 않았습니다 암수술 받고 수술후유증으로 죽는 사람을 많이 봤기 때문이죠
최근에 김자옥도 죽는 모습 보고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건강이 악화되어 지금은 차가버섯을 구입해 복용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 복용후 한달쯤 지나니 통증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하네요
지금은 차가버섯에 희망을 걸고 식이요법을 하면서 치료를 해볼려고 합니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산소인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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