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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바지락 효능, 해물 칼국수로 확인해볼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2. 5.

바지락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 추운 겨울 날씨에 겨울 제철 해산물을 이용해 따뜻한 국물 요리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 바지락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칼국수 국물에 잘 어울리는 바지락 효능을 알아본다.

바지락은 조개류 중 가장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재료로 맛과 함께 영양까지 더해 준다. 칼로리가 낮고 철분 함유량이 많아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 되고, 바지락의 아연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에 좋다. 바지락에 함유돼있는 타우린 성분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

저지방 어류에 속하는 바지락은 단백질도 많다. 바지락 육질 속의 ‘메티오닌’ 성분은 근육을 형성하는 단백질이 잘 합성되도록 도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철분과 코발트 성분은 상처 회복이 빠르도록 돕는다. 또 바지락을 먹으면 간 기능 향상 효과도 볼 수 있고 황달기가 있는 사람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바지락으로 국물을 우려내면 유기산 성분인 숙신산과 푸르민산 등이 나와 국물이 칼칼해지고 감칠맛도 난다. 바지락을 넣어 맛있는 해물 칼국수를 만들어보자.


	해물칼국수 사진
사진=조선일보 DB

◇바지락 해물 칼국수 만드는 법

재료: 칼국수면 400g, 백합 100g, 바지락 100g, 새우살 50g, 호박 50g, 당근 20g, 대파 12g, 마늘 22g, 해물 육수 1600mL, 약간의 소금.

1.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 다시마, 무, 양파, 대파를 넣어 3시간 정도 푹 끓여 장국 국물을 만든다.
2. 백합과 바지락은 옅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해감해둔다.
3. 호박과 당근은 깨끗이 씻어 가늘게 채 썰고(5×0.2×0.2cm), 대파는 긴 토막을 한쪽으로 비스듬하게 써는 '어슷썰기'로 썬다.
4. 칼국수 면이 반쯤 익으면 백합과 새우, 바지락을 넣고 끓인다.
5. 칼국수 면이 익어 투명해지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다진 마늘과 어스선 파를 넣는다.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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