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로 의료가 무너진다.
병원이 갈수록 산업화되어 간다.
영리병원이 추진되고 다국적 의료자본이 들어오는 등 생명을 담보로 한 돈벌이가 본격화되고 있다.
그 가장 앞자리에 재벌병원과 다국적 의료자본, 보험회사가 있다.
의사들의 처방 배후에는 제약회사가 버티고 있다.
이렇게 의료가 영리화되면 우리의 의료환경도 미국처럼 가벼운 손가락 수술로도 의료비가 2,000만원에 이르러 민간보험이 없으면 가벼운 수술도 못하는 지경에 빠질 수 있다.
의료상업화는 의료를 미래의 돈벌이로 보는 재벌병원과 제약회사가 이끌고 있다.
병원은 자신의 몸집을 키우는 데만 열중하고, 의사는 날로 늘어가는 수입에만 매몰돼 환우들의 치유는 뒷전이다.
환우는 단지 고객으로만 취급될 뿐이어서 진정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고가의 수술과 검사에만
치중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건강염려증으로 인해 병원에는 예비환자가 길게 늘어서 있고,
이 때문에 진료시간이 짧아졌고 일하는 사람들은 정신없이 바빠졌다.
의사들은 환우를 1분마다 한명씩 보며 검사와 수술 등 단물을 빨아 먹으면 환우들을 내보낸다.
환우들은 적절한 사후관리를 받을 권리를 빼앗긴다.
다른 병원에서 고가이면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MRI, CT, PET 등을 찍고 와도 이런 촬영을 다시 해야 한다.
병원은 돈 되는 일이라면 소아암병동, 장례식장, 건강센터 등을 닥치는 대로 늘려가고 있다.
1월 16일, 서울 "생명살림 포럼"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2015년 1월 16일, 서울에서 열릴 "생명살림 포럼"에 초대합니다. '생명살림 포럼'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생명살림공동체'의 구성원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명살림 건강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포럼입니다. 1.16 생명살림 포럼을 시작으로 '생명살림공동체 1000인 추진위원'을 본격 모집하여, 전국적인 생명살림공동체 운동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1. 목적 : 왜 '생명살림공동체' 운동인가?
모든 사람들이 하늘이 준 몸과 자연이 준 먹을거리를 소중히 여기며 자기 몸이 가진 생명력을 키워가는 생명 살림의 생활문화를 구현하기 위하여...
○ 먹을거리와 건강, 생명을 경시하는 사회풍조를 시정하기 위한 국민적 각성 운동을 추진함
○ 온 국민이 먹을거리와 건강에 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얻고 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지원함
○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가 마련되도록 노력함
○ 모든 인간이 자연을 존중하고, 자연과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추구함
2. 주최 : '생명살림공동체' 운동 준비위원회, 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3. 일시 : 1월 16일(금) 14:00~18:00
4. 장소 : 명동 서울 YWCA 4층 대강당
- 2호선 을지로입구역 5번출구 -- 외환은행 본점과 동양증권 사잇길 -- 왼편
5. 참가비 : 10,000원(자료집, 간식, 저녁식사)
-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바른생활 건강수첩'을 드림
- 후원 계좌 : 국민은행, 720501-01-493865, 이은실(생명살림공동체)
6. 포럼 발표 내용
○ 강연 : '생명살림 공동체 운동' 제안
- 장두석(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이사장)
○ 강연 : 생명 살림 세상을 어떻게 만들까
- 윤구병(농부 철학자)
○ 강연 : 먹을거리 혁명으로 건강세상을
- 강기갑(농부, 전 국회의원)
○ 사례 : 생명 보호의 길
- 김한성(연세대 교수)
O사례 : 민족생활의학(생명살림운동)에 들어서며
- 김승교(변호사)
사례 : 나의 건강생활 체험기
- 임재택(부산대 명예교수)
○ 사례 : 생명살림을 위한 유아교육 사례
- 강흐들(목포 한나 숲 유치원)
○ 제안 : 모든 시민이 자기 몸과 먹을거리, 건강의 주인이 되게 하자.
○ 제안 : 건강한 학교급식 만들기 - 현미 미강 과자 급식 제안
○ 제안 : '생명 살림 공동체' 행복 사회 만들기 시도별 시민포럼 제안
○ 선포 : '생명 살림 공동체' 만들기 국민 실천 7대 과제 발표
7. 특별 초청자
○ 자기 몸의 주인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시민
○ 먹을거리와 건강 분야의 전문가 시민 단체 대표자 및 활동가
○ 영양교사, 보건교사, 조리사 등 건강 보건 직능단체 대표자와 활동가
○ 광역 및 기초자치 단체와 교육청의 건강 정책 관련 참모 및 공무원
○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힘쓰는 교사 및 어린이청소년 운동가
++++++++++++++++++++++++++++
모시는 글
++++++++++++++++++++++++++++
"생명살림공동체 1000인 추진위원회"에 함께 해 주세요.
45억 년 전, 혼돈에서 하늘이 열리고 생명이 시작되던 그 때부터 인간은 자연과 함께 하며 평화롭게 진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천지 만물을 품에 안은 자연은 끊이지 않는 생명력과 신비한 자연 치유력으로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식물들이 한데 어울려 조화롭게 생존할 수 있게 하는 힘이었습니다.
그러나, 근대 이후 지혜가 싹트고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고 정복하려 하고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며 자연을 짓밟고 훼손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소비하려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이 고통 속에 몸부림쳐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의 식탁은 맹독성 농약과 화학 비료로 기른 곡물과 야채,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로 길러낸 고기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자본은 인체에 유해한 온갖 인공 합성물질이 함유된 가공식품을 양산하여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심장병은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까지도 위협하는 국민 질병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든 인간이 지나친 탐욕을 내려놓고 자연이 가진 위대한 생명력과 치유력에 의지하여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합니다. 지나친 육식, 탐욕의 식탁을 버리고 자연이 살아있는 건강한 식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상업주의에 찌든 잘못된 먹을거리 문화를 버려야 합니다. 내 몸과 나의 건강을 의약품이나 병원에 맡기기 보다는, 내 몸이 가진 신비한 생명력과 자연 치유력에 맡기고, 자연의 이치를 따르면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함께 나누고 의지하고 실천하는 공동체인 "생명살림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큰 걸음을 시작하려 합니다. 이 나라 방방곡곡의 시민들이 함께 일어나 탐욕과 죽임의 문화를 절제와 살림의 문화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 나라 곳곳에서 "생명살림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 나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생명살림 건강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으로 우리는 '생명살림공동체 만들기 1000인 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전국 각 지역에서 1000명의 깨어있는 시민들이 ‘생명살림공동체’의 깃발을 들고 일어나, 평화롭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생활문화 실천 운동에 앞장서게 될 것입니다.
많이 바쁘시겠지만,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생명 살림 건강 세상을 만드는 큰 길에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 12. 20
'생명살림공동체' 운동 준비위원회
https://docs.google.com/forms/d/1Uwuj4b0dZ-I1i_wiyMLcfDKnTed-3MpoEmkUK3eim84/viewform?c=0&w=1
이름
'공지사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농업정책자금 3조 2천억 원에 대해 금리 인하 (0) | 2015.01.16 |
---|---|
[스크랩] 겨울철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방심하지 마세요! (0) | 2015.01.14 |
[스크랩] 인천항수입식품검사소와 용인수입식품검사소 신설 (0) | 2015.01.14 |
[스크랩] 부작용 없는 임플란트, 꼼꼼한 사전 확인 필수! (0) | 2015.01.11 |
[스크랩]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이렇게 막아요! (0) | 2015.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