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지사항

[스크랩] 부작용 없는 임플란트, 꼼꼼한 사전 확인 필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 11.

지난해 7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자들이 임플란트 시술 일부를 보장받게 되면서 그동안 고액의 치료비용 때문에 치료를 망설였던 노년층의 임플란트 시술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각종 이벤트 등으로 무분별하게 임플란트를 추천해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부작용 없이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서는 치과 병·의원을 선택할 때 가격 외에도 의료진의 경력, 노하우 등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병원 선택 시 감언이설 주의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조정 신청된 치과 관련 분쟁 125건 중 임플란트가 35건(28.0%)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차치했다. 임플란트 관련 소비자 상담도 2012년 1413건, 2013년 1788건, 올해 3월 말까지 502건으로 해마다 많이 증가하고 있다.

임플란트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44.8%가 신경 손상에 의한 감각 이상과 염증이다. 이 외에 인공 치아가 씹는 힘을 견디지 못해 파절되는 현상, 극심한 통증, 부종 등이 있다. 이런 부작용을 겪지 않으려면, 의사나 상호가 자주 바뀌는 병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병·의원도 한 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7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자도 임플란트 시술 일부를 보장받게 됐다
사진=에스플란트치과병원 제공

◇숙련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 받은 후 시술해야

임플란트는 시술 전에 장·단점을 잘 확인하고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시술받아야 한다. 사람마다 구강구조와 잇몸 상태가 다르므로 시술을 진행하기 전 정밀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어떤 것이 잘 맞는지 정확하게 판단하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하다. 임플란트 시술은 본인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치아 성형 시술이 아니므로 담당의의 선택을 따르면 도움이 된다.

임플란트는 전체 임플란트, 앞니·어금니 등의 부분 임플란트, 뼈 이식 임플란트 등이 있는데, 모든 부위와 치료법이 고도의 의술이 필요하다. 또 임플란트는 진료 전·후로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정확한 치료계획과 사후관리도 필요하다, 따라서 임플란트는 전문적인 지식과 시술 노하우가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시술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노현기 원장은 “특히 치조골이 약한 노년층과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첨단 의료장비가 갖춰진 임플란트 전문병원에서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