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추운 겨울철에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게 좌훈요법이다. 좌훈요법은 약재를 도자기 같은 통에 넣어 끓인 물을 넣고 거기서 나오는 김을 생식기에 쏘이는 방법이다. 좌훈요법은 몸이 아프거나 산전 후, 비만, 여성 질환, 피부 미용 등에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집에서 좌훈요법을 즐기는 여성이 많다.
좌훈요법은 몸이 차서 생기는 여성 질환에 좋다. 냉대하, 음부소양증, 하복부 냉증, 방광염,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불임증에 도움 된다. 피부 겉의 문제가 아닌 속의 문제로 생기는 기미, 주근깨,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에도 효과가 있다.
또 좌훈요법은 잘 빠지지 않는 복부비만, 특히 내장형 비만의 하복부 뱃살을 빼주는 효과가 있다. 복부지방은 하복부를 차갑게 하고 이는 차가운 하복부를 보호하기 위해 다시 복부지방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한다. 좌훈요법은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복부비만에 효과가 좋다.
좌훈은 생식 기관이 있는 인체 하부에 직접 김을 쐬는 것이기 때문에 주위 환경과 몸을 청결히 해야 한다. 좌훈을 하기 전부터 하고 난 후까지 몸을 청결히 해주고 건조도 확실히 해야 한다. 좌훈요법은 병이 있는 사람은 계속해서 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고 건강한 사람은 정기적으로 좌훈을 하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좌훈요법을 위한 좌훈기나 좌훈 의자를 선택할 때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나무나 황토 항아리로 만든 것을 골라야 한다. 좌훈 할 때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보거나 차도 마실 수 있는 모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좌훈요법은 한 번 하는데 15분에서 20분이 적당하고 매일 하는 것보다는 일주일에 3번 정도가 적당하다. 생리 기간에는 좌훈요법을 피하는 것이 좋고 배란기와 착상기 이후 등 임신 가능성이 있는 시기도 피하는 것이 좋다. 보통 생리가 끝난 이후부터 배란기 전까지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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