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이 화제다. 어려 보인다는 것은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는 말과 동급이기 때문이다. 음식 관리는 노화 방지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요소다. 최근 미국의 여성 잡지 '위민스 헬스'가 소개한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들을 알아본다.
먼저 메이플시럽은 항노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캐나다의 단풍나무에서 주로 나오는 수액을 농축해 만드는 메이플시럽에는 칼슘·칼륨·마그네슘 등 3대 필수 미네랄도 풍부해 암세포의 성장을 더디게 하고,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된다. 메이플시럽은 팬케이크나 차에 곁들이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다음은 오이다. 오이에는 비타민C와 카페인산이 풍부해 피부를 재생하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오이 껍질에 들어 있는 '실리카' 성분은 신체 연결 조직 형성에 도움을 줘 근육, 관절 등에 좋다. 오이에 들어있는 성분인 '피세틴'이 기억손실과 알츠하이머병을 방지한다는 미국 소크생물학연구소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오이를 얇게 썰어 팩으로 활용하면 피부 노화 방지에 좋다.
저지방 음식으로 잘 알려진 코코넛 역시 건조한 피부에 좋다. 특히 피부에 촉촉하게 만드는 효과가 뛰어나다. 국제피부과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코코넛 오일을 7주간 매일 사용하면 피부 보습 효과가 32%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코넛은 항균 속성을 갖고 있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막는 데도 도움을 준다.
식용 꽃과 잎채소 또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이 될 수 있다. 식용 꽃은 페놀산은 물론 갈릭산과 클로로겐산, 루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장미 꽃잎은 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고 알려졌다. 식용 꽃 대신 케일·시금치·민들레와 같은 잎채소를 섭취해도 좋다. 색이 진한 잎채소일수록 각종 항산화 물질과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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