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밥, 여자 밥
엇 그제 TV에서 어떤 식당을 취재한 건데 반찬이 한 스무 가지 정갈하게 나오고 남자와 여자의 밥이 다르게 나오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남자의 밥은 주로 사군자탕으로 밥을 지은 것이고 여자의 밥은 사물탕을 이용해서 밥을 지은 것 같아보였습니다.
사군자탕은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이고
사물탕은 당귀, 천궁, 숙지황, 백작약입니다.
이 재료를 한 3시간 물에 끊여 밥을 할 때 이 물을 이용 한다고 하였습니다.
아주 훌륭한 생각입니다.
어젠가도 이와 유사한 글을 올린기억이 있는 데 성공해서 졸업 한 분들의 가정을 방문 해 보면 밥을 지을 대 약초 달인 물을 밥물로 쓰거나 약초를 넣고 밥을 하고나 약초로 식혜를 만들어 즐겨 드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이런 광경을 보고 반찬을 잘 해먹어야 되지 않나 생각 했지만 어떤 밥을 먹는가도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수농사가 많아 수수밥을 즐겨먹는 어느 시골동내엔 잔병이 없다고 합니다.
요즘은 피밥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현미보다도 피가 좋다고, 대만에선 고대 미{옛날 쌀}에 대해 복원과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고대 미가 그렇게 좋다고~
우리 어렸을 적엔 비리비리 한 사람 보면 피죽도 못 먹었나 하고 논에 피가 보이면 우리 논 남에 논 할 거 없이 피를 뽑아 주었는데 지금은 피만 따로 심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은 한방에서 연구 해보았으면 하는 데~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그만이야기 하고~
{하긴 그 쪽도 먹고 살기 바쁜데~}
짧은 제 생각으론 쌀(밥)이 나쁜 성분(독소)을 중화(감소) 시켜 주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식품이나 약초는 장단점이 다 있게 마련입니다.
사물탕에 황기와 육계를 추가하면 쌍화탕이 되고
모두를 더 하면 십전대보탕이 됩니다.
한방에서 남자는 기(氣) 여자는 혈(血)을 잘 다스려야 건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에 있어 기(氣)와 혈(血)은 매우 중요 합니다. 암 관리에 있어서는 더 중요 합니다.
눈에는 정기가 있어야 하고 얼굴에는 화기가 있어야 하며 몸엔 활기 마음에는 의기 생활에는 윤기가 있어야 합니다.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 > 크리에이터 정관진 저작권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올해도 회원님의 가정에 만복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0) | 2015.01.01 |
---|---|
[스크랩] 가짜 암관련 건강식품 샀을땐~ (0) | 2014.12.19 |
[스크랩] 병원이 자랑하는 첨단장비 (0) | 2014.12.14 |
[스크랩] 명상 해 보시기바랍니다. (0) | 2014.11.28 |
[스크랩] 폐 기능 운동기구 (0) | 2014.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