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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겨울철 감기 예방은 `유자`에게 맡겨주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1. 17.

 

오색찬란한 낙엽이 아직도 아름답게 느껴지는데,

벌써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동입니다.

 

계절이 겨울로 접어들면 주부들은

우선 김장과 함께 월동을 나기 위해

가족들의 건강을 제일 먼저 챙기곤 하는데요.

 

 

올 겨울에도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추위를 이겨내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위한

모과차나 유자차를 많이들 담그고 계십니다.

 

모과는 아직 나무에서 노랗게

더 진하게 영글어 가는 중이고

유자는 벌써 쌉싸래한 맛단맛을 내어

수확기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그래서 농산물유통 전문시장에서

저도 유자를 한 박스 샀습니다.

 

 

매년 겨울만 되면 연례행사처럼 담는 유자차..

올핸 아주 특별한 유자차를 담았답니다.

겨울철 감기예방에 으뜸인 유자차,

겨울철 감기예방에도 좋아 많이 드시고 계시죠?

 

노란 빛깔만큼이나 향기 또한 아주 상큼해서

온 집안에 유자향이 가득합니다.

 

유자의 뒤꽁무니는 꼭 한라봉을 닮은 듯 하지요?

유자로 유명한 고흥지역에선 김치 담글 때도

유자를 넣어서 담을 만큼 유자가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유자예요.

아직도 나무에 달린 모양 그대로인 듯 하지요?

파란 유자 이파리가 싱그러움을 한층 더해 줍니다.

 

색깔도 얼마나 예쁜 노란빛인지..

보기만 해도 유자향기가 느껴지네요.

 

유자의 강한 쌉싸래한 신맛은 노란빛이

주황빛으로 돌기 시작하면서 점점 단맛으로 변한답니다.

 

바로 요럴 때 향기 좋고 탱글탱글한 유자

올 겨울 감기예방을 위한 유자차 만들어보겠습니다.

 


 

## 유자차 만드는 방법 ##

 

재료 : 유자, 설탕, 밀폐용기

(유자와 설탕의 비율은 1대1입니다.)

 

 

우선, 유자를 깨끗이 씻어주어야 하는데요.

요즘은, 과일전용 세제도 있으니까

그것을 이용해도 좋고요 .

 

싱싱한 유자를 싱크대에 소금물을 풀어

유자를 담가 깨끗이 씻어 건집니다.

 

유자차의 특성상 껍질을 이용해야 하니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유자는 껍질을 먹기 때문에 약간의 잔류농약이나 이물질이

소금물에 의해 깨끗하게 씻어진답니다.

 

 

유자차 만들기는 생각보다 참 쉽습니다.

 소금물로 박박 문질러 씻은 유자를

껍질은 껍질대로 적당히 채 썰고,

알맹이는 씨를 빼서 따로 담는데요.

 

유자와 설탕의 비율이 1:1입니다.

꿀보다는 설탕이 더 좋답니다.

취향에 맞게 적당한 두께로, 채를 썰어주세요.

유자를 차로 담을 때는 반드시 씨를 빼야한답니다.

 

 씨를 먼저 발라낸 후, 유자 과육은 굵게 다져서

 껍질과 함께 섞어주시면 됩니다.?

 

 

유자껍질을 가늘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껍질은 채를 썰면 요런 모양이 됩니다.

아주 싱싱한 유자이기에 속껍질이

육안으로도 아주 싱싱함을 느낄 수 있어요.

 

가늘게 채를 썬 유자는 커다란 볼에 담아 줍니다.

 

전 김치통을 이용했어요.

어차피 설탕을 버무려 녹으면

다시 병에 담아야 하니까 좀 널찍해야 하거든요.

 

 

유자 속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유자 과육은 씨를 먼저 발라낸 후,

굵게 다져서 껍질과 섞어 주시구요.

 

보기와는 달리 유자씨 또한 많이 나온답니다.

씨만 빼고 모두 아까 썰어둔 유자껍질과 섞어 줍니다.

 

유자껍질과 속껍질 모두 합친 건데요.

이 유자만큼 설탕도 동량으로 섞어줍니다.

유자가 5kg이기에 설탕도 5kg 준비해서

함께 골고루 섞어주었습니다.

 

 

유자차는 겉껍질만 썰어서 담아 설탕과 1:1로 섞어서

유자청이 생기면 드셔도 되고요.

저처럼 속껍질도 함께 넣어서 담아도 된답니다.

 

속껍질이 아까우니깐 전

둘 다 넣어 함께 담았답니다.

 

유자의 속껍질 안에 아주 상큼한 물이 들어있어

그것이 들어가면 더욱 상큼한 맛을 내는 유자차가 된답니다.

 

 

골고루 섞는 동안에도 벌써

설탕이 녹아 유자청이 생깁니다.

 

설탕이 거의 다 녹은 상태처럼 보였지만,

제일 밑에 설탕이 가라앉아 있을 수도 있어

골고루 다시 몇 번 저어줍니다.

?

 

녹지 않은 설탕이 있을까봐 다시 또 몇 번을 섞어줄 때마다

유자의 향이 어찌나 상큼하고 좋은지~

몇 번씩이나 찍어 먹어봤더니

달콤함과 새콤함아주 상큼한 맛을 내더라고요.

 

 

이제,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틀정도 김치통에 보관해 뒀더니

설탕이 모두 다 녹았어요.

그래선지 서서히 유자차다운 모습과 함께 고여진

유자청이 흥건해 졌어요.

 

유자차는 담아서 금방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깨끗이 소독한 병에 담은

유자차를 옮겨 담습니다.

정말 푸짐하죠?

 

건강을 가득가득 꾹 꾹 눌러 담아줍니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절로 건강해진 듯 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담은 유자차바로 먹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사과, 배, 바나나보다 칼슘이 10배 이상 많고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 있어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고,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밖에 비타민B와 당질, 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류 과일보다 많고,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이 들어있어

뇌혈관 장애와 풍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배농(排膿) 및 배설작용을 해서 몸 안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낸다고 하네요.

 

(출처 : 네이버 백과)
 

 

맛과 향기가 뛰어난 유자차 한잔이면

추운 겨울도 든든히 이겨낼 수 있어요.

 

이렇게 담아놓고 으슬으슬 추울 때나 감기기운이 있을 때,

바로 그때 꼭 유자차를 따뜻하게 끓여서 한잔 드셔보세요.

 

온몸에 유자의 향기와 함께 따뜻한 유자의 효과가 퍼져

온몸이 따뜻해지는걸 느낄 겁니다.

?

이처럼 유자와 함께,

 미리미리 감기예방도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충실히 품어

일 년의 기다림이 주는

11월의 선물  유자~!

 

 

 

올 겨울 맛있는 유자차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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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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