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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홈메이드 `진저라떼`로 집안에서 카페분위기 느껴보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1. 10.


진저라떼라고 아시나요?

 

요즘 카페에서 잘 나가는 음료 중에 

진저라떼가 있는데,

요것이 생강청을 만들어

우유에 섞어 마시는 거라고 합니다.

 

 

날이 추워지면 따뜻한 차 한 잔이 그리워지는데
생강청을 넣어서 만든 진저라떼 좋겠지요?


홈메이드 진저라떼를 소개합니다.

 

[ 은은한 생강향이 우유와 잘 어울리는 진저라떼 ] 

 

생강청 재료 : 흙생강 5kg, 생강 착즙 3kg, 설탕 2.5kg
 

 

농산물도매센터에 갔더니 생강이 크기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네요.


전 1 Kg에 7,000원하는 생강을 5kg 샀습니다.

 

 

햇생강이라서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했네요.

 

묵은 생강은 껍질 벗기기가 힘든데,
햇생강은 생강을 잘게 잘라서 대충 문질러주니

흙이 깨끗이 씻기더라고요.

 

착즙기에다 생강을 넣고 즙을 짰습니다.
생강을 잘게 잘라서 넣고 즙을 짜줍니다.

 

생강은 섬유질이 많아서
생강찌꺼기가 엄청 많이 나오더라고요.
생강찌꺼기에는 청주를 부어서
생강술을 만들면 된답니다.

 

 

생강즙을 모두 짰더니
카레가루 풀어놓은 거 같은 색이네요.


생강즙을 1시간정도 가만히 두면
아랫부분에 전분이 가라앉습니다.


그럼 윗물만 따라서 사용하고
전분은 사용하지 않아요.
 

 

생강 전분이 요렇게 밑 부분에 가라앉아있어요.


윗물만 따라서 냄비에 붓고 끓여줍니다.

 

 

냄비에 생강즙과 설탕을 넣고 끓여줍니다.
처음엔 센 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졸여줍니다.

 

이때 계피 스틱이 있으면

 한개 정도 넣으면 좋다는데,
전 없어서 패스...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수시로 걷어 내주시고 졸여줍니다.

 

 

생강즙이 1/3정도로 졸여지면 된답니다.
온 집안에 생강향이 진동을 합니다.

 

생강청이 뜨거울 땐 똑똑

떨어지는 정도로 졸여주면 된답니다.


너무 되직하면 나중에 잘 풀어지지 않으니
주르륵 흐를 정도로 졸여주는 겁니다.

 

 

자 이제 생강청 완성되었네요.


뜨거운 물에 삶아서 말린 병에 생강청을 담아서

뜨거울 때 뚜껑을 닫으면 밀폐가 되어서

실온보관에도 상하지 않겠지요?

 

 

생강청 색상이 조청 같아요.
맛을 보면 단맛과 쓴맛이 함께 납니다.


'그냥 생강청으로는 이게 무슨 맛이냐?' 할 정도로

쓴맛이 더 강한 거 같네요.


그런데 이 생강청과 우유가 만나면
아주 매력적인 맛이 된답니다.

 


우유한잔을 전자레인지에 2분정도 돌려서
뜨겁게 데워두고 생강청을 2큰 술 넣어줍니다.


우유 거품을 올리면 진짜 카페에서 먹는

진저라떼 맛이 될 텐데...

 

안타깝게도 우유거품기가 없으니

그냥 숟가락으로 조금 저어줍니다.
 

 

와우! 진저라떼가 정말 맛나요.


우유와 생강청이 만나서

아주 부드러운 맛이 되었네요.

 

달달하면서 은은한

생강향이 아주 좋아요.
 

 

생강이 체온을 올려주는 역할도 한다니
올겨울 진저라떼 어떠세요?


밖에서 추위에 떨고

들어오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홈메이드 진저라떼

한잔 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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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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