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당뇨병` 표지.
당뇨병을 치료하는 의료인과 당뇨병 환자를 위한 기본 지식과 최신 지견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경희대학교 내분비외과 김영설·이상열 교수는 최근 당뇨병 환자와 의료인이 당뇨병에 대한 기본 병증부터 치료 방법, 생활습관의 개선요령 등을 담은 `자신만만 당뇨병`을 번역·발간했다.
이 책은 전 세계 당뇨병 환자와 더불어 당뇨병의 전단계인 내당능 이상 환자 역시 늘어나고 있는 이때, 당뇨병 치료에 종사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인이 당뇨병에 대한 기본 지식에서부터 최신 지견, 실제 증례 등을 폭넓게 알 수 있도록 했다고 집필진은 설명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당뇨병의 고혈당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약제가 개발되었으나 아직 완벽한 치료제는 없거니와 오히려 체중 증가나 저혈당 같은 부작용은 더욱 발생하기 쉽다"며 "더욱이 혈당을 조절한다고 하는 약제도 식사 요법이나 운동 요법 같은 생활 습관 교정을 같이 하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이 책은 실제 환자 돌보기에 필요한 요점과 스킬을 제시해 당뇨병 치료를 담당하는 모든 의료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뇨병에 관한 정보가 더욱 확산돼 많은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방지와 삶의 질 향상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책이름 : 자신만만 당뇨병 지은이 : 마쓰다 이즈루 옮긴이 : 김영설·이상열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펴낸곳 : 군자출판사 매 수 : 160쪽 가 격 : 2만원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헬스코리아뉴스 이우진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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