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질병/관절염, 오십견

[스크랩] 퇴행성관절염 예방법, 체중 관리하고 자세는 `이렇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0. 27.


	여자가 계단에서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퇴행성관절염 예방법 / 여자가 계단에서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사진=조선일보 DB)

 

인구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퇴행성관절염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이란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퇴행성관절염은 일차성(특발성) 관절염과 이차성(속발성) 관절염으로 분류한다.

일차성 관절염이란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나이·성별·유전적 요소·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의 요인에 따라 발생하는 관절염을 의미한다. 반면,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질병·기형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이차성 관절염이다. 보통 세균성 관절염이나 결핵성 관절염 후 관절 연골이 파괴된 경우, 심한 충격이나 반복적인 가벼운 외상 후에 나타난다.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경우 가장 흔하고 초기에 호소하는 증상은 관절염이 발생한 부위의 국소적 통증이며 대개 전신적 증상은 따로 없다. 통증은 초기에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 심해지다가, 병이 진행되면 움직임 여부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무릎 관절의 경우 관절 모양의 변형과 함께 걸음걸이에 이상을 보일 수 있고, 손가락 관절염의 경우 손가락 끝 마디에 '헤버딘 결절'이라 불리는 가시 같은 모양으로 자라난 뼈가 형성되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는 환자가 질병의 성질을 이해하도록 해 정신적 안정을 마련해주고, 통증 경감, 관절 기능 유지, 변형 방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생활 습관 개선·약물 요법·관절 국소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법 등이 있다. 하지만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 때문에 발생하므로 이를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없다. 따라서 퇴행성관절염 예방법을 미리 알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 예방법에는 뭐가 있을까?

퇴행성관절염 예방법은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관절에 무리가 가 퇴행성관절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체중관리를 해야 한다. 또, 무리한 동작의 반복, 좋지 않은 자세 등도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 예방을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해야 한다. 다만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좋지 않으므로 삼간다.

키워드 : 퇴행성관절염 예방법
 

/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