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10월 29일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10월 29일(수), 오후 1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2014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0월 29일은 대한뇌졸중학회가 뇌졸중 치료와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국민들의 인식 향상을 위해 정한 ‘뇌졸중의 날’로 해마다 10월에 전국적으로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뇌졸중! 빠른 치료가 생명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뇌졸중의 원인 및 증상(신경과 박광열 교수) ▲뇌졸중의 진단 및 치료(신경과 김정민 교수)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재활의학과 김돈규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뇌졸중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강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9)으로 연락하면 된다.
생선 먹으면 항우울증 약물효과↑
생선 섭취가 증가할수록 항우울증제에 대한 반응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울증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의 약 42%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 로엘 먹킹(Roel Mocking)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생선 섭취량이 적은 사람은 많은 사람에 비해 항우울증약물 반응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European Neuropsychopharmac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우울증 환자 70명과 대조군 51명의 지방산 수준과 코르티솔 농도를 측정한 결과 SSRI에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 환자는 비정상적인 지방산 대사를 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에 따라 그들의 식습관을 조사하고 생선 섭취량에 따라 네 군으로 분류한 결과,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 생선을 섭취한 사람의 SSRI에 대한 반응도가 75%인 반면 먹지 않는 사람은 23%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먹킹 교수는 "이는 스트레스호르몬과 연관이 있는 지방산 대사가 항우울제 반응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대규모 임상연구가 필요하겠지만 기름진 생선을 먹는 것이 약물반응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메디칼트리뷴은 보도 했다.
제1회 한식사랑 한식위크 24~25일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시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제1회 한식사랑 한식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식과 한식문화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식, 뿌리깊은 나무 바람에 아니 뮐세’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은 한식 관련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며, 한식사랑 한식위크 홍보대사로 위촉 예정인 강레오, 주디주 등 국내외 유명 셰프가 직접 참석해 궁중요리 다과 및 한식 시연을 진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식사랑 한식위크가 한식을 사랑하는 국내외 모든 사람들에게 한식의 의미와 철학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자리매김 하길 희망한다”고 식품저널은 보도 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질병 > 고혈압, 중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고혈압 피해야 할 음식, 국물부터 감자튀김까지… (0) | 2014.10.30 |
---|---|
[스크랩] 소리 없이 찾아오는 뇌졸중, 예방 위해 꼭 지켜야 할 것 (0) | 2014.10.29 |
[스크랩] 노인 실신 원인 3분의 1, 기립성 저혈압이란 (0) | 2014.10.01 |
[스크랩] 뇌졸중의 원인, 일교차 큰 요즘 주의해야 (0) | 2014.09.29 |
[스크랩]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뇌출혈 위험도 커진다 (0) | 2014.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