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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좋은글[스크랩]

[스크랩] 바보같이 살자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9. 19.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봉님은 82세이시고 등단하셨습니다
건강이 예전같지 않으신데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니
여러분의 응원의 댓글 부탁드려요
 
 
 
 
 
 
 
 
 
 
바보같이 살자
 
운봉 한인수
 
사라가는 순리의 과정은
초목이나 동물이나
바다 속 물고기들 모두가
비슷하다고나 할 것이다.
 
인간의 삶은 현재
연장 생명선의 백년
그동안 무얼 하며 살았나.
살기 위해 돈 벌어 저축 했지
 
뚫린 포도청 구멍 메꾸고
피곤하니 잠재우고
메꾸고 나니 배설이라
삼대요소 채우기 위해
헐뜯고 우격다짐 했지
 
이제는 바보같이 사랑하고
바보같이 웃고 즐기고
바보같이 사는 세상
서로 부둥켜안고 사라보세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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