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당뇨병 약 '포시가(아스트라제네카·사진)'에 대해 9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계열의 당뇨병 약과 함께 먹을 경우에 한해서다. 이에 따라 환자들이 부담하는 약 값은 월 평균 3만원에서 2만3500원으로 줄었다.
기존의 당뇨병 치료제는 인슐린 분비를 늘려 혈당을 낮추지만, 포시가는 신장에서 포도당이 재흡수되지 않고 바로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해 혈당을 낮춘다. 이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약이다.
임상시험에서 포시가를 쓴 당뇨병 환자는 하루 약 70g의 포도당을 배출시켰으며, 이는 약 280㎉의 열량을 덜 섭취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 몸무게와 혈압도 함께 줄었다. 24주 동안 이 약을 썼더니 몸무게가 약 3㎏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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