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거리
*주연 정희정*
맑은 하늘 별빛 쏟아지면
막연히 산책길을 나서봅니다
바람이 불어와
가로수 이파리 나부끼는 거리를
한 발자국 내디디면
반가워하는 그대 목소리 들려옵니다.
두 발자국 내디디면
어느새 다정한 미소,
풋풋한 향기로움이 내 곁에 와
함께 걸어갑니다.
만날 수 없는 머나먼 곳에
마음은 늘 함께합니다.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만
갑자기 생각 날 때면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혼자 머무는 창가에 지울 수 없는
그윽한 그대의 향기
좋은 추억 갖고 그리움 안고 살아도
고독한 거리에 찾아드는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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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산책길을 나서봅니다
바람이 불어와
가로수 이파리 나부끼는 거리를
한 발자국 내디디면
반가워하는 그대 목소리 들려옵니다.
어느새 다정한 미소,
풋풋한 향기로움이 내 곁에 와
함께 걸어갑니다.
마음은 늘 함께합니다.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만
갑자기 생각 날 때면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그윽한 그대의 향기
좋은 추억 갖고 그리움 안고 살아도
고독한 거리에 찾아드는 한마음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글로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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