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문제가 암이란 질환과 직접,간접 연관이 된다는 내용을 알려주는 그림이다)
PNEI는 Psycho-neuro-endo-immune (정신-신경-내분비-면역)이란 뜻이며
정신적 측면이 신경, 내분비계에 영향을주고 따라서 면역에도 관계한다는것이다.
심신의학적인 면에서의 치유는 우리 암환우들이 한번쯤은 경험하면 좋을것이다.
조용한 숲속에서 나홀로 시도하는 명상 훈련도 여러가지로 유익한 장점이 많다.
우측 상단의 할머니...한번도 지팡이 놓은 적이 없이 천천히 늘 다니시는 분이다.
헌데 어느 날 지팡이를 버려놓고 황급히 뛰어가시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집에
불이 났단다. 그 외에도 심리(마음)의 중요성을 일일이 예를 들자면 대단히 많다.
고장난 냉동창고에 갇힌 분이 극심한 공포 속에서 사망한다든지 분노하면 체하며
자연에서 저절로 치료된 분들의 공통점도 마음 비우기이며 플라시보 효과도 같다.
맛있는 음식을 생각만해도 군침이 나오고 데레사 여사의 일대기를 담은 비디오만
봐도 면역이 올라가고 학생들이 시험기간중에 면역이 떨어진다는것도 마찬가지다.
오래전 86세된 할머니께서 내원했는데 계속 우시길래 ‘그래도 평균수명 가까이
살으셨는데...‘라고 했더니 ’이 암은 내가 걸릴것이 아니라 남편이 걸려야만 한다.
날 40년간 구박했는데....‘라고 하신다. 그분의 맘속에는 증오가 쌓여온 것이었다.
속담에도 호랑이에게 물려도 정신만 차리라고 하며 홧병이란 병도 마찬가지이다.
산수좋은 곳에서 캠프를 하는데...밤에 한 환우분이 한잠도 못 주무셨다고 하셔서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아주 작은 시냇물 졸졸 흐르는 소리가 넘 싫다고 하시더라.
인상 푹 써가면서 녹즙을 먹느니 차라리 환하게 웃으면서 사골국물 먹는것이 더
좋을수도 있으며 그래서 식사는 행복한 사람과 함께 즐겁게 해야만 하는것이다.
이처럼 정신과 몸은 따로 떨어져서 활동하는것이 아니라 서로 막대한 영향을준다.
일체유심조처럼 마음 먹기에따라서 음악도 미술도 갖가지 문제도 다르게 보인다.
빠른 음악을 틀고 운전하면 나도 모르게 속도가 빨라지고 운동 시합중 빨간색상
유니폼을 입은 팀의 승리률이 다소 높게 나온다는것도 역시 비슷한 맥락이된다.
문제보는 눈(생각)이 어떠냐에 따라서 암이란 질환 역시 긍정과 부정으로 보인다.
사실 암세포는 원래 내 세포였는데 내가 잘못해서 암세포화 한것이므로 왜 그리
변했는 지?에대한 집중적인 검토를 하고 생활습관 등을 개선해야한 할 것이며
그 요인 중에 정신적인 영향이 있다면 당연히 배제하는데 노력을 해야 만 한다.
강조하지만 생긴 암만큼 만든 사람의 책임도 크다는것을 꼭 잊지말아야 하기에
암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나 만든 사람의 개선 역시 필수 사항이다.
얼마나 내 몸이 암이 싫어하는 체내.외 환경이 되었나? 한번 곰곰히 살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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