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헬스조선 DB
요즘같이 휴가철이 한창인 때는 휴가 동안 찐 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여름에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야식을 먹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몸무게 관리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다. 이렇게 먹고 싶은 것은 다 먹어야 하는데 체중 때문에 고민인 사람에게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 바로 일종의 간헐적 다이어트인 주말을 이용한 '투데이(2-day)다이어트'이다.
투데이 다이어트는 영국 영양학자 미셸 하비와 유방암 전문의 토니 하웰이 개발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이들이 말하는 간헐적 단식은 주말 이틀 동안 하루에 800kcal만 먹고, 5일은 정상적으로 식사하는 것이다. 12년간 3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를 한 결과, 이 방법으로 건강을 지키면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1주일 내내 저열량을 섭취하는 다이어트에 비해 체지방 감량 속도가 1.5배 빠르고, 다이어트 성공률이 1.6배 높으며, 체지방 감소량은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의 가장 큰 실패 요인은 적게 먹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이다. 그런데 투데이 다이어트로 저열량 식사를 이틀만 하면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매일 식단 조절을 하면 먹고 싶은 음식이 많아져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폭식을 하기 쉽지만, 투데이 다이어트는 이틀만 참으면 나머지 닷새 동안에는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실패할 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단, 저열량 식사를 할 때는 단백질·미네랄·비타민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 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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