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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꽃중년` 원한다면 운동도 특별하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7. 24.

	물안경을 쓰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 중년 여성들
헬스조선 DB

요즘은 '꽃중년'이라는 말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중년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데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간 되레 건강을 해치고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특히 관절이 약하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중년층은 무분별한 다이어트가 절대 금물이다.

중년에 접어들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이른바 '거미형' 체형이 된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은 호르몬 변화를 겪으며 체중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운동을 하면 중년 이후 약해진 관절이 손상되기 쉽다. 무리한 운동은 혈압과 혈당에도 영향을 줘,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여름에는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날씨가 좋다고 야외에서 운동하면 기미·주근깨·검버섯·잔주름이 늘어나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장마철에 선선해졌다고 해서 무리한 운동을 하면 관절과 근육이 손상되기 쉽다. 여름에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야외 운동을 피하고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관절 질환이 있다면 수영이나 가볍게 걷기 등으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을 하고, 비가 와서 지면이 미끄러운 날에는 야외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 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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