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살던 곳과 대학교와 직장이 다 다른 지역에 있는 분들이라면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역마다 콜택시 번호가 다르다는 점이죠. 급한 일이 있을 때도 있고, 야근하는 날에도 콜택시 번호를 찾다보니 폴리씨의 휴대폰에는 콜택시 번호가 5~6개 정도 저장돼 있답니다.
하지만 7월 1일부터는 단 하나의 번호만 기억하면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33번만 누르면 됩니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택시 통합콜 서비스’를 실시했기 때문인데요.
7월부터 인천?대구?대전지역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서울?부산?광주?울산 등 광역시로 확대하구요.
2016년에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에요.
▣ 전국 택시 통합콜 서비스
고객이 전국 택시 통합콜 서비스(☎1333) 요청 시 이용자의 위치 파악 후 가장 근접한 전국 통합콜센터에 가입된 콜센터 택시를 대상으로 택시를 배차하는 방식. ? |
'전국 택시 통합콜 서비스'는 지역별로 분산돼 있는 택시의 위치와 승차정보 등을 통합해 고객에게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택시 고객의 위치를 중심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를 호출해줘요.
▲ 지역별 콜택시 서비스 현황 및 가입률(제공: 국토교통부)
?
국내 콜택시 서비스 가입률은 54.4%인데요. 선진국의 콜 영업비율(70%)에 비하면 좀 낮은 편이죠.
'전국 택시 통합콜 서비스' 도입으로 전국에서 호출이 가능하다면 가까운 거리에서도 고객과 택시가 연결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손님을 태우기 위해 하루 종일 이동하는 택시들의 연료비?탄소 배출량 증가?교통 혼잡 등의 문제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국 택시 통합콜 서비스 이용방법
1. 전국 단일번호 ☎1333을 누른다!
단일번호 1333을 눌러주세요.
ARS 안내에 따라 콜택시를 이용하면 됩니다.
2. 스마트폰 앱 활용하기!
앱을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상담원 연결호출과 이용자의 현재 위치로 바로 배차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상담원 연결호출’을 누르시면 상담원(☎1333)에게 바로 연결됩니다.
전화하지 않고 현 위치로 배차 신청을 할 수도 있어요. ‘현 위치로 바로 배차’를 누르면 이용자의 위치확인 후 자동배차를 요청할 수 있답니다. 그럼 휴대폰 문자로 해당 콜센터에서 배차정보를 받을 수 있어요.
어때요? 참 쉽죠? 이젠 콜택시도 스마트하게 이용하세요~ ^^
▲ 앱을 활용해 ‘현 위치로 바로 배차’하는 방법(제공: 국토교통부)
?* 본 포스트는 아래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국토교통부 www.molit.go.kr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 보도자료
>> "콜택시, '전국 어디서나 1333번!'" (201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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