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월드컵 시즌에 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중대형 야식 배달전문음식점과 관련 식자재 공급업체에 대하여 지난 5월중 위생 실태를 합동 기획 수사하여 22개소(배달전문음식점 17개소, 식자재 공급업체 5개소)를 적발하고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수사는 인터넷 검색과 주택가 등에 살포된 업소 홍보전단 수거를 통해 수집한 ‘24시간 배달전문음식점’ 등 10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서울시는 야식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무표시 식재료나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재료를 보관․사용하는지 여부와 주방설비에 대한 위생 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였다.
○ 식약처는 무표시 식재료가 적발된 음식점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공급 원천차단을 위한 유통경로 역추적을 실시하였다.
□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22개 업소의 주요 위반사례는 ▲원산지 거짓표시(7개소), ▲무표시 식재료 사용(7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2개소), ▲포장 생닭 임의 개봉 후 무표시 판매(3개소), ▲비위생적 식품취급 등(3개소)이다.
○ 배달전문음식점은 전화로 주문받은 음식을 직접 배달하는 통신판매업소의 영업형태를 갖추고 있어 이용자에게 업소 위치나 종사자, 설비 등의 위생실태가 노출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 106개소 중 일부 업소는 여름철 습도와 온도가 높은 조리환경이 열악한 지하에 위치하고 있거나 아예 상호 간판을 부착하지 않고 영업 중이었다.
※ 업소당 평균 5~20대의 각기 다른 주문전용 전화번호를 확보하고, 전화번호별로 별개의 음식점인 것처럼 홍보하며, 특히 최근 유명 배달 전문 인터넷 웹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영업하는 사례도 존재
□ 식약처와 서울시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례와 같이 적극적으로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불량식품 근절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http://www.mfds.go.kr/index.do?mid=675&seq=2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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