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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수상스키 탈 때 머리 조심하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5. 27.

날씨가 더워지면서 벌써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같은 수상스포츠는 빠른 속도로 물의 저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골절, 인대파열 같은 부상을 입기 쉽다.


	수상스키를 타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헬스조선 DB

척추뼈 중 목뼈 가장 약해
목뼈는 허리뼈에 비해 크기가 절반 정도로 작고 근육이나 인대도 약해 압력을 견디는 능력도 허리뼈의 4분의 1밖에 안 되지만, 움직이는 범위는 등뼈의 4배, 허리뼈의 2배 정도나 돼 부상이나 손상에 취약하다. 머리 무게도 고스란히 목뼈가 받는다. 성인의 머리 무게는 4~5kg인데 고개가 좌우로 흔들릴 때는 하중이 2배 정도 더 커진다.

거북목이면 분산효과 줄어
C자로 곡선을 유지해야 하는 목뼈가 일자로 펴 있으면 충격을 분산시킬 수 없다. 똑바로 서서 귀 중간에서 수직으로 선을 내렸을 때 어깨 중간이 2.5cm이상 나와 있으면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5cm 이상 나와 있다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증상 심해질 때까지 신호 없어
목 디스크는 증상이 심해지기 전까지 목에는 통증이 거의 없다. 팔이나 어깨, 손끝이 저리거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목 디스크인 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틈틈이 근력강화 하면 효과
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은 목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고 긴장감과 근육 피로도 줄여 준다. 양손을 깍지를 끼고 뒤통수 가운데에 댄 후 숨을 들이쉬면서 머리는 뒤쪽으로, 손을 앞쪽으로 민다.

/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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