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발모액 만들기

 

 

 

 

요즘 종방에 건강프로그램이 시청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토요일 엄지의 제왕에 발모 팩을 재방송으로 보고 한번 만들어 보려고 어제 서울최대 약령시장에 가서 재료를 사왔습니다. 시장에 가보니 약재상에서 이미 방송을 보았는지 재료 하나를 패키지로 담아 팔고 있었습니다. 어성초300g 자소엽150g 녹차잎150g 이렇게 말입니다.

 

어성초15,000원 자소엽10,000원 녹차잎5,000원 총 30,000원 주고 집에 와서 무게를 달아보니 100g 50g 50g 덜 나갔습니다.

 

하여간 우리나라 상인들이란 “잘 먹고 잘 살아라?”

 

잡상인은 되지 말아야 되는데~

 

마트에 가서 담금주6,000원 소주1,000원 도합 37,000원짜리 작품입니다.

 

 

2 : 1 : 1로 차를 끓여 마시고 이 비율로 발모 팩도 만들어 바르라고 하였으니 어성초 60g 자소엽 30g 녹차잎 30g에 담금주 1.8L를 발효병에 넣었습니다. 병에 구멍을 몇 개 뚫어 공기가 통하게 하여 3개월 후에 바르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전 머리카락에 신경 쓸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실험을 좋아하니 해 보는 거죠. 비누 화장품 기타 가정에 필요한 거의 다 만들어 씁니다. 단지 화학제품이 싫어서요? 주로 차가버섯추출분말로 차가버섯비누, 화장품, 세제 등등을 만들어 쓰는데 이미 몇몇 제품은 ‘고부내가 드리는 말씀’에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외 해독주수, 청혈주스, 해독스프 등등은 이미 만들어 먹은 지가 몇 년 씩 됩니다.

 

제가 안 해보고 남을 지도 한다는 것이 말도 안 돼서요?

 

젊어서 침 배울 때도 제 몸에 놓을 수 있으면 놓고 감각을 익혔습니다.{ 한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침은 가지고 있지만 누굴 놓아드리지는 않습니다. 이런 글이 있으면 꼭 침 놔달라는 회원님이 계셔서~ 진맥은 합니다. 법에 저촉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발모액 차가버섯추출분말 발라도 훌륭합니다. 실제로 차가버섯사업자 중에 고00 사장은 한 보름 간격으로 머리카락이 나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어 제게 보여 준적이 있습니다. 한 몇 년 전 일이니 지금은 아마도 풍성 할 것입니다.

 

말이 점점 길어지면 자꾸 삼천포로 빠져 큰일입니다. 그래서 제 글 A4 한 장이 넘는 글은 개발 쇠발입니다.

 

결론은 항암 방사선 후 탈모로 신경 쓰는 환우 회원님 미리 만들어 3개월 후에 써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그림 참조

 

 

 

어성초300g 자소엽150g 녹차잎150g

 

 

어성초 60g 자소엽 30g 녹차잎 30g에 담금주 1.8L를 발효병에 넣었습니다.

일반 소주는 담금병이나 재료를 닦을 때 사용합니다.{저 만의 방법이니 이건 안 따라 하셔도 됩니다.}

 

병뚜껑에 구멍을 안 뚫어도 되는 담금주 병이 있습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청천고부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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