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하루 중 가장 힘들어 하는 시간은 언제일까? 점심시간 이후인 오후 2~4시다.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케어와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20세 이상 남녀 직장인 2343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피로 대처 능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외에도 직장인들의 86.7%는 주 5일 근무를 기준으로 주중 근무일수의 절반 이상을 피곤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 ▲ 사진=바이엘 코리아 제공
◇커피·탄산음료·흡연, 오히려 피로 가중시켜
이번 설문조사에서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피로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커피나 에너지 음료 등 카페인을 수시로 섭취한다'는 비율이 35.5%로 가장 많았고 '담배를 피운다'는 비율도 22.1%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런 피로 해소법은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킨다. 베스트 클리닉 이승남 원장은 "카페인 섭취나 흡연은 중추 신경을 각성시켜 일시적으로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피로회복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며 "적당한 운동과 비타민과 같은 필수 영양소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간단한 스트레칭과 비타민 등 건강 보조제 섭취 도움 돼
직장인의 만성 피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려면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퇴근 후 꾸준히 운동을 하기 어렵다면 근무 중 스트레칭을 습관화 하는 것이 좋다. 점심시간 직후 몰려오는 졸음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식곤증은 식사 후 소화기 쪽으로 혈류가 몰려 뇌로 가는 혈류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져 발생하기 때문이다. 피로회복에 탁월한 비타민 B와 C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 등 물에 녹여서 먹는 발포 비타민은 먹기도 쉽고 맛도 있다. 카페인, 설탕, 인공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인체에 안전하다.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케어 김현철 대표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C, 필수 미네랄 등 12가지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고 물에 녹여 마셔서 흡수가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하루에 한 알을 녹여서 마시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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