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사랑에 빠진 식물
함초, 세발나물, 가시파래 등 바닷가 잡초로만 여겨지던 염생식물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겨울철 틈새 작물로 육성되어 농업인의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염생식물은 육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정화역할도 한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염생식물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기존 작물과 경합이 없는 해안마을만의 특화작목이며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향토식품이자 기능성식품으로 농업적 가치를 인정하고 연구중입니다.
바다의 정수를 머금은 깨끗한 곳에서만 자라는 염생식물인 가시파래 입니다.
갯벌 환경의 지표가 되며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주변 갯벌에서 잘 자라고,
양식 하는 매생이와 달리 바닷물이 들었다 빠졌다 하는 갯벌위에서 채취한답니다.
오염되지 않은 갯벌에서 자라는 해조류로 풍부한 영양소와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채취한 가시파래는 맑은 물에 헹군 뒤 대나무 발에 골고루 펴 자연 건조시킵니다.
미역과 비슷하고 매생이보다 씹히는 맛이 좋고 향은 한결 짙어 바다의 클로렐라로 불린답니다.
가시파래는 매생이와 달리 올이 굵고 밝은 초록빛을 띄며 질감이 거친 것이 특징이랍니다.
익히거나 구우면 색깔이 변하고 향과 맛이 떨어지므로 그대로 싸먹는게 최고 라네요..
가시파래 한 톳 가격은 보통 김의 5배 이상이지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시파래로 주먹밥을 만들어 볼까요~?
우선 주먹밥을 만들기 위해 가시파래를 잘게 부수어 줍니다.
주먹밥을 만들기 위해 미리 쪄놓은 약밥입니다. 단맛 보다는 약간 짭짤하지요.
쪄 놓은 약밥이 식으면 둥글게 말아 줍니다.
미리 부수어 놓은 가시파래 가루에 주먹밥을 굴려 줍니다.
한 잎 베어 먹으니 약밥의 맛에 어울리는 쌉사래하며 향긋한 맛이 납니다.
가시파래로 부침개를 해먹으면 쌉싸래하면서 맛이 엄청나게 좋구요.
파래와 비슷하지만 맛과 향이 독특하고 달콤한 맛이 난답니다.
가시파래...
파랗게 깔린 초록융단의 겨울철 남도의 별미'인 가시파래는 오염되지 않은 갯벌에서 자라는 해조류 미역과로 '미네랄 덩어리로 천연건강 식품이다.
독특한 향을 지닌 갯벌 환경의 지표로 서남해안에서 흔했지만 지금은 한정돼 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그 효능은 다음과 같다.
2.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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