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헬스조선 DB
매년 봄만 되면 황사로 주위가 떠들썩하다.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넘어오는 황사. 그렇다면 중국의 황사 발원지는 어디일까? 전통적으로 황사가 발생하는 지역은 고비 사막이나 타클라마칸 사막이다.
황사가 만들어지려면 날아오르기 쉬운 20㎛ 이하의 모래먼지가 많아야 하고 모래먼지를 날아오르게 하는 강한 바람이 필요하다. 기상학적으로는 한랭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이 발생할 때 강한 상승공기가 만들어진다. 강한 바람으로 상공으로 올려진 모래먼지는 기압골 뒤에 따라오는 대륙성고기압의 강풍에 실려 우리나라로 날아온다.
바람타고 유입되는 황사를 마냥 맞고 있다가는 기관지로 들어가 각종 호흡기질환의 위험에 노출된다. 황사철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외출할 땐 마스크 착용과 긴 겉옷을 준비해 황사와의 접촉을 최소화 한다. 실내에서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면 황사가 실내에 들어오므로 자연 환기 대신 실내공기 정화와 적정한 습도 유지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 은행잎, 붉나무 추출물 등 천연 살균물질로 이루어진 항바이러스 헤파(HEPA)필터가 있는 제품으로 사용하면 좋다. 1차로 공기를 정화하고 2차로 초미세 물 입자가 세균 확산을 막아준다. 또, 코나 입, 기관지 등에 쌓인 황사를 제거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다. 하루에 8잔 이상(약 1.0~1.5L)을 섭취한다. 독소도 체액을 통해 온몸으로 퍼지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액의 순환이 활발하져 황사의 오염물질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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