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일보 DB
상대방의 거짓말을 알아내는 신기한 기계가 바로 거짓말탐지기다. 거짓말탐지기의 기본 원리는 거짓말을 할 때 나타나는 신체변화를 감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혈압이 올라가고, 땀이 나는 등의 생리적인 변화를 거짓말탐지기는 동시에 감지해 거짓말을 판단한다.
최근에는 음성분석 솔루션(L-Platform)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거짓말탐지기 앱도 생겼다. 이 앱을 실행하고 통화를 하면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기대감 상승', '혼란 탐지', '스트레스 증가', '평온함' 등의 감정상태를 발신자에게 알려준다.
이처럼 상대방을 유심히 관찰하고 변화들을 파악하면 거짓말탐지기 못지않게 거짓말을 알아볼 수 있다.
◆손을 잘 보면 거짓말이 보인다
먼저 상대방의 손이 코를 자주 만지는지를 살펴보자. 이는 순간적인 갈등이 섬세한 코의 조직에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게 돼 가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손이 자연스럽게 코로 올라가 문지르고 긁게 되거나, 코안의 조직이 충혈돼 코가 팽창하고 벌렁거린다면 거짓말을 의심해볼 수 있다. 비슷한 이유로 귀를 당긴다거나 아랫입술을 깨무는 행동도 진심이 아닐 확률이 높다.
◆말투와 행동을 살피면 거짓말이 보인다
평소보다 말수가 많아지거나 동작이 많아지는 것도 거짓말의 증거가 될 수 있다. 거짓말을 하면 교감 신경이 흥분돼 갑자기 말이 많아지고 빨라지게 된다. 자신의 감정이 겉으로 드러날까 봐 두려워서 평소보다 손놀림이 많아지고 동작이 어색하게 커질 수도 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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