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이 대세다. 야외에 놀러갈 때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도시락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자신의 입맛과 양, 기호에 맞출 수 있고, 식단까지 조절할 수 있는 도시락 가게가 많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용 도시락, 근력운동용 도시락 등 종류도 다양하다. 건강을 생각하는 시니어도 이 대열에 동참해 보자. 시니어가 좋아하는 밥과 국을 메인으로 한 건강에 좋은 도시락 메뉴를 소개한다.
집 밥, 집 반찬이 최고 도시락 메뉴
집에서 평소 해 먹던 집 반찬과 집 밥을 싼 도시락처럼 건강에 좋은 것은 없다. 만들고 싸기에 번거로와 그렇지 소풍 나간 야외에서 나물이나 장아찌 등을 밥에 올려 먹으면 몸과 마음이 자연과 하나가 된다. 마치 집에서 먹는 것처럼 잡곡밥, 국, 새송이버섯구이, 계절나물, 장아찌, 김치 등으로 구성한 도시락이 있다. 먹기 편하도록 연잎에 정성껏 싼 찰밥이 일품이다. 백련 잎의 풍미가 찰밥에 녹아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래 발효시킨 저염식 장아찌와 염도를 낮추기 위해 간장으로 담근 김치를 맛볼 수 있다.
도시락 제공 마지 가격 1만원 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문의 02-536-5228 주소 서울 서초구 방배동 동광로 59
PLUS Tip ‘마지’의 도시락은 채식 위주다. 고기는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파, 마늘, 달래, 부추, 양파 등도 넣지 않는다. 건강을 생각해 인공조미료는 물론 설탕도 쓰지 않는다. 대신 원재료의 맛을 살려, 깔끔하면서 담백한 도시락을 선보인다.
도시락 제공 옹가솜씨 가격 2만50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다음 날 12시30분 문의 02-2264-9455 주소 서울 중구 장충동2가 188-11 2층
PLUS Tip 옹수민 셰프가 운영하는 ‘옹가솜씨’. 채식주의자는 육류 반찬을 빼고, 대체 메뉴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옹 셰프의 세심한 배려로 옹가솜씨의 도시락은 기업체 임원이나 학회 모임에 자주 등장한다.
식은 후의 달고 자극적인 맛 싫다면
도시락 반찬은 이미 식어서 차갑게 된 상태에서 먹게 되므로 보통 달고 자극적인 소스를 많이 사용한다. 시니어가 좋아하는 무침 등의 도시락 반찬도 달콤 새콤한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달고 자극적인 맛을 쏙 뺐다. 메뉴는 호두소고기장산적, 유자단호박연근강정, 들깨드레싱을 곁들인 메밀주키니쉬림프샐러드, 꽈리고추버섯찜, 유채나물된장배무침. 달고, 시고, 자극적일 법 한 메뉴지만 유자, 호두, 들깨 등으로 맛을 내 식은 뒤 먹어도 담백하다.
도시락 제공 고슬고슬 가격 6회 23만원(2주 동안 주 3회) 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공휴일·일요일 휴무)
문의 02-332-1998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32길 48 상가동 3층 301호
PLUS Tip ‘고슬고슬’에서는 국 한 종류와 네 가지 반찬을 곁들인 개인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만성질환자를 위한 사찰식 채식식단과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건강 영양식단으로 나뉜다. 1등급 무농약 식재료를 사용하며, 직접 만든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맛이 깔끔하다. 최소 6회 이상 주문할 수 있다. 식단은 날짜별로 변경되며, 집까지 배달해 준다. 메뉴와 주문 방법은 홈페이지(www.gosulgosu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초에 정식 오픈한다.
/출처 : 헬스조선 시니어 3월호
/ 차수민 기자 csm1@chosun.com
사진 김범경(St.HELLo)
자신의 입맛과 양, 기호에 맞출 수 있고, 식단까지 조절할 수 있는 도시락 가게가 많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용 도시락, 근력운동용 도시락 등 종류도 다양하다. 건강을 생각하는 시니어도 이 대열에 동참해 보자. 시니어가 좋아하는 밥과 국을 메인으로 한 건강에 좋은 도시락 메뉴를 소개한다.
집 밥, 집 반찬이 최고 도시락 메뉴
집에서 평소 해 먹던 집 반찬과 집 밥을 싼 도시락처럼 건강에 좋은 것은 없다. 만들고 싸기에 번거로와 그렇지 소풍 나간 야외에서 나물이나 장아찌 등을 밥에 올려 먹으면 몸과 마음이 자연과 하나가 된다. 마치 집에서 먹는 것처럼 잡곡밥, 국, 새송이버섯구이, 계절나물, 장아찌, 김치 등으로 구성한 도시락이 있다. 먹기 편하도록 연잎에 정성껏 싼 찰밥이 일품이다. 백련 잎의 풍미가 찰밥에 녹아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래 발효시킨 저염식 장아찌와 염도를 낮추기 위해 간장으로 담근 김치를 맛볼 수 있다.
- ▲ 마지<연밥도시락 ‘채움’> / 헬스조선 DB
PLUS Tip ‘마지’의 도시락은 채식 위주다. 고기는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파, 마늘, 달래, 부추, 양파 등도 넣지 않는다. 건강을 생각해 인공조미료는 물론 설탕도 쓰지 않는다. 대신 원재료의 맛을 살려, 깔끔하면서 담백한 도시락을 선보인다.
도시락에는 꼭 튀김이 있어야 하나?
돈가스, 새우튀김, 생선가스, 닭강정 등 도시락 메뉴에는 튀김류가 단골로 등장한다. 맛은 있지만 칼로리가 높고, 식으면 조금 느끼하다. 튀김 대신 구이를 기본으로 차린 도시락이 있다. 칼로리를 낮추고, 느끼함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온에서 한 번에 잘 구워내기 때문에 식어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다. 버섯소고기불고기, 흑미밥, 레몬허브연어구이, 해물표고전, 호박전, 참깨소스 무채샐러드, 깻잎 두부스테이크, 춘권, 잣겨자 드레싱 쉬림프샐러드, 된장국 등으로 구성된다. 배나 양파를 갈아 넣은 천연조미료에 소금을 거의 넣지 않고, 저염식 간장을 사용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 ▲ 옹수민 셰프가 운영하는 ‘옹가솜씨’ / 헬스조선 DB
PLUS Tip 옹수민 셰프가 운영하는 ‘옹가솜씨’. 채식주의자는 육류 반찬을 빼고, 대체 메뉴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옹 셰프의 세심한 배려로 옹가솜씨의 도시락은 기업체 임원이나 학회 모임에 자주 등장한다.
식은 후의 달고 자극적인 맛 싫다면
도시락 반찬은 이미 식어서 차갑게 된 상태에서 먹게 되므로 보통 달고 자극적인 소스를 많이 사용한다. 시니어가 좋아하는 무침 등의 도시락 반찬도 달콤 새콤한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달고 자극적인 맛을 쏙 뺐다. 메뉴는 호두소고기장산적, 유자단호박연근강정, 들깨드레싱을 곁들인 메밀주키니쉬림프샐러드, 꽈리고추버섯찜, 유채나물된장배무침. 달고, 시고, 자극적일 법 한 메뉴지만 유자, 호두, 들깨 등으로 맛을 내 식은 뒤 먹어도 담백하다.
- ▲ ‘고슬고슬’의 개인도시락 / 헬스조선 DB
문의 02-332-1998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32길 48 상가동 3층 301호
PLUS Tip ‘고슬고슬’에서는 국 한 종류와 네 가지 반찬을 곁들인 개인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만성질환자를 위한 사찰식 채식식단과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건강 영양식단으로 나뉜다. 1등급 무농약 식재료를 사용하며, 직접 만든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맛이 깔끔하다. 최소 6회 이상 주문할 수 있다. 식단은 날짜별로 변경되며, 집까지 배달해 준다. 메뉴와 주문 방법은 홈페이지(www.gosulgosu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초에 정식 오픈한다.
/출처 : 헬스조선 시니어 3월호
/ 차수민 기자 csm1@chosun.com
사진 김범경(St.HELLo)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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