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관장 이야기 ***
자연의학을 공부한 지 20년이 되었다.
그동안 자연의학의 여러 실천들을 보급해 왔는데
그 중에서 가장 고맙다는 인사를 많이 들은 것은
커피 관장이다.
커피관장을 한 번 배우면
평생 변비에서 해방된다.
뿐만 아니라 감기, 몸살, 두통, 두드러기, 알레르기, 설사
복통, 발열, 복부팽만 등의 가벼운 질환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많은 질환에서 도움을 받는다.
나처럼 종종 강의를 다니는 사람은
커피관장으로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고
학생들의 경우 학교 시험이나 수능 등 중요한 시기에 관장을 하게 되면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아름다운 피부를 갈망하는 여성은
관장에서 그 소망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
곧바로 관장 예찬론자가 되어버린다.
3년 전에는 한 친구로부터 감사를 들었다.
이 친구는 대구에 사는데
아흔이 넘으신 친구의 어머님은 정정하여 경주에서 혼자 살고 계셨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님이 치매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친구는 물론 친구의 형제 중 누구도 어머님을 모실 형편이 되지 못하여
친구는 경주에 가서 어머님을 요양원에 입원시켜 놓고는 올라왔다.
한 달 후에 어머님을 다시 면회하러 갔더니
헛소리를 하며 치매 증세가 더 심해져 있더라고 한다.
친구는 어머님과 얘기를 나누던 중 어머님의 복부가 팽팽한 것을 보고는
어머님을 모시고는 어머님 집으로 가서 관장을 시켜드리게 되었다.
(이 친구가 이렇게 관장을 생각하게 된 것은
자신의 고질적인 피부병을 단식과 관장으로 고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머님은 변기가 막힐 정도로 엄청난 변을 보셨는데
놀랍게도 관장을 한 그날 이후 바로 의식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어머님을 요양원에서 퇴원을 시켰다고 한다.
그 때가 3년 전인데 지금까지도
어머님은 예전처럼 경주에서 정정하게 혼자 생활하고 계신다고 한다
친구는 지금도 나를 만나면 어머님의 경험을
마치 무슨 무공을 세운 것처럼 신기해 하면서도 자랑스럽게 얘기한다.
관장은 이처럼 때로 중병에서 벗어나는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내가 커피관장을 알게 된 것은
1995년에 막스 거슨 박사(슈바이처 박사의 가정의이기도 한 천재의사였다)의
따님인 샬럿 거슨 여사를 만나,
그분이 운영하는 병원과
환자들을 만나서부터였다.
이곳에서 커피관장을 알고는 즉시 실천해보고는
주위에 소개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꽤 많이 커피관장이 알려졌으나
이십 년 전만 해도 커피관장 얘기를 꺼내면
무슨 외계인 얘기를 듣는 것처럼
뜨악한 표정을 짓는 경우가 많았다.
주로 묻는 질문은
관장을 하면 괄약근이 약해지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 걱정 마시라.
그런 것은 기우에 불과하다.
20년 동안 실천해온 우리 부부뿐만 아니라
관장을 알려준 누구로부터도
그런 항의를 받은 적이 없다.
다음으로 듣는 질문은 항문에
어떻게 그런 것을 넣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 또한 걱정할 일이 아니다.
관장기 팁은 볼펜 굵기보다 가늘다.
그런데 변은 훨씬 굵지 아니한가?
커피관장의 목적은
장을 깨끗이 하는 것도 있지만
더 큰 목적은
간을 해독하는 데 있다.
커피의 카페인이 직장의 혈류를 타고 간의 문맥으로 들어가
간을 자극하여 독성 담즙을 배출토록 한다.
준비물 :
--------
관장기,
유기농커피(가볍게 볶아서 갈아놓은 것. 1회에 밥숟갈로 3숟갈 사용),
윤활제
관장기에는 현수식과 펌프식이 있다.
현수식은 높낮이 차에 의해 관장액이 절로 들어가게 되어 있고,
펌프식은 손으로 고무튜브를 누르면 관장액이 흘러 들어가게 되어 있다.
현수식이나 펌프식이나 모두 좋다.
의료기 상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현수식은 2만원 가량,
펌프식은 6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윤활제는 약국에서 관장에 쓸 수용성 윤활제를 달라고 하면 구할 수 있다.
관장기 팁(끝부분)이 항문에 잘 들어갈 수 있도록 항문과 팁에 발라주는 용도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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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식일 경우만 소개한다.
펌프식은 관장통 대신 그릇에 담으면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1. 먼저 관장액을 준비해야 한다. 커피 3밥술을 생수와 함께 냄비(유리나 스텐 그릇이 좋다. 알루미늄은 사용치 말 것)에 넣고 두껑을 연 채 3분 동안 끓인다(커피의 휘발성분을 날려버리기 위함이다). 그리고는 두껑을 닫은 채 15분 동안 불을 약하게 하여 뭉근히 끓인다.
2. 끓인 관장액을 거름망에 거른다. 걸러낸 관장액이 모두 1리터가 되도록 물을 섞는다. 관장액을 체온 정도로 만든 후 관장통에 넣는다.
3. 관장통은 보통 문의 손잡이 위치에 걸면 되는데(45센티~60센티 높이) 이보다 높으면 관장액이 너무 빨리 들어가게 되어 좋지 않다.
4. 항문과 관장기 팁에 윤활제를 바른 후 오른쪽 옆구리를 대고 옆으로 눕는다. 팁을 삽입하고 클램프(흐름을 조절하는 조임쇠)를 연다.
5. 관장액을 넣고 나면 12분~15분 동안 뱃속에 보유한 후 배설한다(이 부분이 매우 어렵다. 대부분이 관장 초기에 힘들어 한다. 그러므로 관장의 장소는 화장실 바닥이나 화장실 바로 앞에서 하는 것이 좋다. 관장액을 보유하기가 힘들 경우에는 관장통을 내려서 압력을 완화시켰다가 다시 관장통을 올려놓고 시도한다. 참기 힘들 경우에는 배설하고 다시 잔여량을 주입해도 좋다). 12~15분 보유해야 하는 이유는 카페인이 직장의 혈류를 통해 간을 자극하는 데 걸리는 시간 때문이다. 이보다 더 긴 시간 보유하는 것은 오히려 장에서 수분을 흡수해버려 역효과가 난다.
6. 배설을 하고 나면 관장기구를 따뜻한 물에 깨끗이 씻고, 과산화수소(또는 락스)로 행군 후 다음에 사용할 수 있도록 널어서 말린다.
이제 여러분은
커피를 색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입으로 마시는 커피는 건강에 좋지 않지만
이 색다른 방법으로 이용하는 커피는
이 세상 하직할 때까지
두고두고 여러분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현수식 관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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