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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온열요법

[스크랩]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심부열 "고주파의 원리"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3. 4.

http://cafe.daum.net/midream.teain/1O68/4

 

1 고주파의 원리 및 고주파 심부 온열기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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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의 정의와 역사

100,000 hz 이상의 교류 전류를 고주파 전류(High frequency current HFC)라고 한다. 1672년 Otto von Guericke가 마찰전기를 발견하고 1746년 라이든 병으로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된 이래 1886년 Hertz가 특정한 방법으로 고주파 전류를 사용하는 전자에너지 발생법인 진동전류 발생 법을 제시하였고 미국의 Nikola와 프랑스의 Aesene d'Arsonval이 고주파 전류를 발생시키는 방법을 고안하였다. 1897년경 Claims가 당뇨병, 통풍, 비만증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1899년 Tesla는 고주파 전류가 살균 작용이 있어 폐결핵을 치료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초미의 관심을 끌게 되면서 같은 해 Von Zeyneck는 󰡒Durchwarmung"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고주파 전류 통전 시 조직저항에 따라 조직 내에서 열이 발생된다고 보고하였다.

 

1900년대 초에 이르러 고주파 전류에 대한 연구가 빠르게 발전하였다. 1906년 전기학 국제 협의회에서 스파크 전류로 종양조직이 파괴되었음이 처음으로 보고 되었고 이후 고주파 전류를 이용하여 종양 조직을 치료하고 하였다. 이때 처음 정상세포는 60℃ 까지 견딜 수 있으나 기타 세포들(지방을 포함)은 55℃ 이하에서 파괴 또는 연소됨을 알고 이를 적용하여 암세포 등을 파괴하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1908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Naturforrscherkongress에서 심부 가열 효과가 있는 더 강력한 고주파 전류기계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통하다󰡓(through)라는 뜻의 dia 라는 말고 󰡒열󰡓(heat)이라는 뜻을 가진 therm이라는 두 단어를 합성한 Diathermy(심부 투열 관리)라는 말이 발표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1910년 고주파 장비가 보완되며 여러 질환에 사용되기에 이르며 1911년에는 모든 형태의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었고 1912년부터는 방사선치료와 병행하여 소아마비를 치료하였다. 1929년 Frank D Howitt가 영국의 왕을 치료하고 󰡒Diathermy and the King"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심부투열 치료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최고조에 달했다. 1935년 여러 형태의 고주파 기계들이 연구되어지고 이전 약 1,000,000hz 이상의 고주파 전류를 사용하였으나 이때에 이르러 인체 내 적정 수준의 고주파인 10만에서 80만hz에 기계들이 개발되어지기 시작했다.

 

전류의 과잉으로 생기던 화상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다. 이후 1937년 미국에서 750여 편의 논문과 18종의 책을 망라하여 엮은 󰡒고주파 심부 투여 치료󰡓라는 책이 출간되며 심부 투열 치료는 현재에 이르고 있다.

 

   

1-1 고주파 자극기의 원리

 

- 생체 열에너지 발생

고주파 전류는 인체조직을 통전 할 때 진동 폭이 매우 짧기 때문에 이온 운동이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전기 화학적 반응 또는 전기 분해 현상이 없다.

 

고주파 전류가 인체 내에 통전 되면 조직에서 열이 발생한다. 이를 심부 열 이라 한다.

 

이는 고주파수의 전기 에너지가 가해지면 전류의 방향이 바뀔 때마다. 조직을 구성하는 분자들이 진동하면서 서로 마찰하게 되어 회전운동, 뒤틀림, 충돌운동에 의해 생 체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다른 전류형태와 달리 감각신경 및 운동신경을 자극하지 않는 고주파 전류는 인체 내 불편함이나 근 수축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신체 조직 안의 특정부위를 가열 할 수 있다

 

생체 열에너지로 변환된 고주파수 에너지는 조직의 온도를 상승시켜 세포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혈류량을 증가 시키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조직의 기능 회복온도는 40℃ ~ 50℃ 이다.

 

조직의 국소온도가 40℃ 이상으로 올라가면 직접 효과에 의해 동맥 및 모세혈관 확장이 일어나고 혈류량이 증가하여 신체 방어 기전이 향상되고 혈액 순환 촉진 및 신진대사가 증진된다.

 

심부열 발생에 의한 모세혈관의 혈류량 증가는 휴식시보다 4-5배 증가된다. 또한 산소, 영양물질, 항체, 백혈구 등의 공급이 증가된다.

혈관 확장으로 모세혈관의 정수압이 증가되므로 림프 순환이 촉진된다

 

1-2 고주파를 이용한 얼굴 관리의 원리 (시술시간 15~20분)

 

-주름 및 재생

일차적인 피부의 재생과 리프팅 등의 피부질환을 고주파가 시키게 되는데 고주파에 의한 조직의 국소적인 온도가 40℃이상으로 올라가면 직접효과에 의해 혈류량이 증가하여 신체방어기전이 향상시켜 혈액순환 촉진, 신진대사를 증가시킨다.

 

이러한 원리로 피부에 안전한 주파수로 시술 시 근육 방향으로 문질러 주는 과정에서 진피층의 콜라겐 층을 자극한다. 이때 우리 몸에 남아 있는 콜라겐층을 활성화 시켜주며 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뭉쳐진 얼굴근육을 풀어주어 순환을 돕고, 처진 볼 살을 올려준다.

 

또한 고주파의 심부 온열이 세포들을 활성화시키고 체내 열이 체외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열에 의하여 세포간격이 연화되는 것을 이용하여 고주파 슬리밍 크림의 성분이 놀라울 정도로 흡수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기미, 미백 :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시키고 산소 공급하여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멜라닌 색소 분비를 억제하고 착색된 멜라닌 색소를 분해 시켜 준다.

 

-여드름 : 생체열 에너지가 상승하면 항균적용이 이루어지고 피지선을 정상화 시켜 피지 분

비를 조절하고 피부를 재생시켜주므로 죽은 각질이 자연스럽게 탈락되고 여드름 자국이 없어진다.

-예민 :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시켜주므로 병목현상을 없애주고 세포를 재생 시켜주므로 면역력이 생겨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축소 : 혈액순환, 림프순환을 촉진시키고 심부발열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지방을 분해해 배출시키고 세포의 활성화로 탄력을 주면서 얼굴이 축소된다.

-eye관리 : 모세혈관의 혈행 촉진과 산소공급, 림프순환으로 아이-백, 다크서클, 잘 붓는 눈, 눈의 피로, 시력을 회복시켜준다.

 

1-3 고주파 비만 관리의 원리

 

-지방에 대한 작용

통상적으로 지방은 41℃ 에서 용해되기 시작한다.

 

지방은 전하를 띠지 않고 있어 다른 조직보다 발생이 적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지방 조직에서는 전자구름으로 이동하고 림프관, 혈관들이 분포하고 있어 전자장이 강하게 형성되어 생체 열이 많이 발생하고 지방과 근육의 경계면에서 반사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피하지방층에서 열 발생이 높아 지방분해가 잘된다.

 

비만인 사람의 지방조직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지방조직의 결찰이 매우 단단하며 또한 단단한 지방조직의 사이에 불필요한 수분이 있다. 고주파에 의해 발생된 심부열은 단단한 지방조직의 결찰을 느슨하게 하여 그사이의 수분을 용해, 연소 시키는 작용을 하며 지방조직의 연소를 가속화한다. 이렇게 용해, 연소된 지방조직은 땀샘이나 소변 등으로 배출된다.

 

비만 관리의 3가지원칙으로

첫째, 비만 관리는 산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산소는 체지방을 연소시키기 위한 필수 성 성분. 고주파로 인한 심부 열로 혈관의 확장은 혈류 산소량을 늘려주므로 세포에 산소공급을 더 많이 해 줄 수 있고 더 많은 체지방이 연소가 된다. 이렇게 연소된 체지방은 에너지화 하여 제거되는 원리다. 이렇듯 산소의 공급을 늘려 줄 수 있는 고주파는 비만관리에 적합하다.

 

둘째, 비만 관리는 순환을 도와주는 관리이다.

셀룰라이트의 형성 과정을 보면 지방의 과잉축적에 의한 지방세포의 응집과 응집된 지방덩어리에 의한 림프 및 혈관압박에 의한 국소 혈류 장애를 일으켜 지방대사, 체액의 정체, 피부 변성이 되어 생기는 질환이다. 고주파 관리 후 혈류량을 측정해보면 5배정도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림프 및 혈액의 순환에 탁월하다

 

셋째. 유효 성분의 흡수도를 도와준다.

고주파 관리시 근육의 이완, 세포활성화를 통한 세포간격의 연화로 유효성분의 흡수도를 높여준다

 

-등 :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피로감등을 심부 발열로 깊숙이 뭉쳐 있는 근육과 인대, 건을 풀어주어 자율신경계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피로감을 없애준다 (관리시간: 30분)

 

-가슴관리 : 혈액,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류량을 증가 시켜 체지방을 분해시키는 산소량을 증가시켜 부신과 난소를 자극하여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 시켜준다. 유선과 유근을 자극하여 활성화시켜주므로 축소와 up된다. (관리시간:20~30분)

 

-복부관리 :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의 촉진에 의해 독소배출이 되고 장기기능이 정상화 되므로 자연스럽게 식욕억제가 되고 숙변을 제거하고 이뇨 작용이 활발해진다. 심부발열로 지방을 분해 시킨다. (관리시간:20~30분)

 

-하체관리 : 체중을 지탱하고 중력에 의해 하체순환이 잘 안되고 노폐물이 많이 쌓여있어 냉 대하증과 관절조직도 약해져있다. 심부 발열로 관절부위의 건, 인대를 풀어주어 노폐물 배출을 활발히 해주고 단단한 근육도 통증 없이 풀어주고,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분해시켜준다. (관리시간:20~30분)

 

 

1-4 고주파 근육관리의 원리

 

- 근육에 대한 작용

심부 투열 관리는 근 골격계의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널리 사용되어져 왔다. 근육, 건, 관절 낭 등 결합조직의 고정, 유착, 반흔 형성 등으로 관절 운동이 상실되면 결합 조직이 점점 섬유성 변화를 일으켜 단축된다.

 

근 경축은 근육의 무리한 사용 근 골격계의 조직손상, 염증, 통증 등이 있을 때 주위의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정상 생리 반응이다.

 

어느 부위에 통증이 있으면 긴장성 근 수축반사가 격발되어 통증 경축의 악순환이 시작된다. 결합 조직의 온도가 상승됨에 따라 결합조직의 신 장력이 증가되는데 특히 건, 인대, 관절 낭, 반흔 조직들은 5 - 10배 정도 신장시킨다. 결합 조직의 국소 온도가 40 - 50℃에서 신장 운동을 시켰을 때 조직 손상 없이 최대 신장이 유발된다.

 

따라서 관절 낭, 인대, 근육, 반흔 조직의 섬유 증 및 구축은 먼저 열 관리를 한 후 장기간 신장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상실험에 의해 심부 투열을 45℃이상으로 올려주면 건의 단단함이 매우 빠르게 이완됨을 알 수 있었다.

근육위의 피부온도가 상승되면 군신경섬유의 흥분 발사 율이 감소되고 이에 따라 알파 운동 신경섬유의 활성이 감소되어 근경축이 완화된다. 또한 통증 완화에 따라 근경축이 감소된다.

 

  1-5 고주파 두피관리의 원리

심부온열기의 심부 열에 의해 혈액순환을 통해 두피에 산소, 영양소 공급을 원활히 해주고 열 효과로 인한 모근의 자극과 살균 작용으로 불과 수회 관리만으로 탈모방지는 물론이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1-6 고주파 기타 작용

 

=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산소를 공급해 준다.

= 호르몬 발란스를 조절하여 주므로 자연스럽게 식욕을 조절하여 준다.

= 허혈로 인한 통증의 경우 열에 의한 국소 충혈로 통증이 완화되며 또한 열 자극에 의한 반 자극으 로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킨다.

 

  2.복부가 따뜻해야하는 한의학적 접근

 

(고주파를 이용한 심부 온열 치료법은 모든 질병 치료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뜸을 양생구(養生灸) 또는 강장구(强壯灸)라고도 하는데, 평소 일정한 부위에 지속적으로 뜸을 떠 줌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고, 기력을 기르며,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뜸은 뜨거운 불을 이용한 온열치료이므로 인체에 내장된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고, 혈관을 확장시켜 순환을 촉진시키는기능이 있다.

 

뜸의 한자인 ‘구(灸)’를 풀이하면 久(오랠 구)와 火(불화)가 합쳐진 단어이다. 이는 불씨가 천천히 오래 동안 탄다는 의미이다.

평소에 “밥에뜸 들인다” “뜸 들이지 말고” 등의 말을 하는데 이렇듯 천천히 뜨겁게해서 병을 고치는 온열치료법이다.

뜸의 역사는 불을 사용하면서 시작되어 이미 2천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복무병열통(腹無病熱通)” “두무병냉통(頭無病冷通)”

이 말은 배가 따뜻하고 머리가 차가우면 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이다.

 

복부를 따뜻하게 하여줌으로써 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더운 여름철, 오뉴월 삼복더위에도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 하여 뜨거운 탕을 먹었던 까닭도 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복부와 그 주위에 자리잡고 있는 ‘오장육부’(五腸六腑 : 오장은 간장 · 심장 · 비장 · 폐장 · 신장, 육부는 대장 · 소장 · 쓸개 · 위 · 삼초 · 방광 등)가 따뜻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따라서 뜸치료가 복부를 중점적으로 자극하는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혈자리에 온열자극과 동시에 마사지를 하면

‘오장육부’(五腸六腑)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위, 대장, 소장, 생식기(자궁,난소,고환) 등의 기능을 증진시켜 인체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아울러 현대인의 고민인 복부비만을 따뜻한 온열로 체지방을 분해시켜 대소변으로 배출시킴으로써 비만예방과 성인병의 예방에 유효하도록 고안되었다.

 

위에서 소개된것처럼 뜸은 지속적인 온열과 마사지요법이 같이 응용될 때

그 효과가 뛰어난다.

최첨단 의료기가 개발되는 21세기에 굳이 화상의 고통과 연기, 냄새등으로

불편하게 치료할 이유가 없다.

 

이젠 간단하고 편리한 "고주파 심부온열기"를 이용하여 귀하의 건강을 지키십시요.

 

 

전국 월간지 "한방과 건강" 2005년 2월호에 "고주파 심부 온열 치료법"에 관하여 자세히 소개하고 있음.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 미니쉘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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