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 사진=조선일보 DB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의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이 본지에 소개되며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 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아침 잠에서 깰 때 위를 보고 누운 채 목을 들어 왼쪽으로 돌려서 10초, 오른쪽으로 돌려서 10초씩 버티는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을 20회씩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작은 화면에 집중하기 위해 목을 앞과 아래로 점점 기울이고 허리를 구부리는 습관으로 인해 머리 뒤쪽 근육과 인대에 무리가 오는 것을 말한다. 평상시에도 머리나 귀 끝이 어깨선보다 앞으로 나와 있으면 거북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면서 거북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 역시 점차 많아지고 있지만, 이는 통증뿐 아니라 체형이 앞으로 쏠리는 전만현상, O다리·X다리 등을 유발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거북목 증후군은 정 원장이 소개한 바와 같이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양손으로 턱을 잡고 턱을 아래로 잡아당긴다▷목을 좌우로 기울이면서 위쪽으로 쭉 당긴다▷좌우 어깨를 바라보면서 목을 좌우로 돌린다▷턱을 거북이처럼 앞으로 쭉 민다▷양손으로 뒤통수를 감싼 뒤, 턱이 가슴에 닿도록 고개를 앞으로 숙인다▷팔꿈치를 구부려 가슴을 활짝 펴고 등 뒤 날개 뼈가 서로 닿도록 한 후, 머리를 뒤로 최대한 젖힌다. 이 동작을 10초씩 3~4세트 반복하고 하루에 2~3번 정도 실시해주면 좋다.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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