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민족 대이동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은 인플루엔자 등을 포함한 감염병이다. 최근에는 2009년 `신종플루`로 알려져 전국을 두려움에
빠트렸던 A(H1N1) 바이러스(A형 독감)가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A형 독감의 경우 2009년
당시에는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였지만 이제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독감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A형 인플루엔자는 기존에 유행하던 B형
독감보다 감염성이 강하고 고열과 온몸이 쑤시는 증상이 더 심하기 때문에 감염이 됐다면 다른 독감에 비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를 포함한 계절 인플루엔자 환자는 지난달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인 12.1명을 이미 넘어섰다. 1월 셋째주에는 1000명당 환자가 27.3명으로 늘었으며 앞으로 최소 4주에서 6주 동안은 50~60명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질병관리본부 측 설명이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하며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증상을 빨리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48시간이 지난 후 인플루엔자 진단을 받았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보충하는 게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새봄 기자]
http://news.mkhealth.co.kr/news/article.asp?StdCmd=view&ArticleID=2014020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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