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조선일보 DB
한국인들이 밥에서 얻는 열량 비중이 해를 거듭할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에게 에너지를 가장 많이 공급하는 음식은 '백미'다. 하지만 전체 섭취 열량 중 밥에서 얻는 열량 비중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 밥에서 얻는 열량 비중은 1998년 하루 평균 834.2㎉였지만 2012년 629.4㎉로 기록되며 14년 새 24.6%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밥에서 얻는 열량 비중이 이렇게 감소한 이유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식의 다양성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쌀의 섭취량이 줄어들면 그만큼 몸에 좋은 쌀의 효능을 얻기 힘들다. 책 <잘먹고 잘사는 법>에 따르면 쌀을 주식으로 하는 경우 성인병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퇴치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쌀 음식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대장에서의 발효과정에서 낙산(뷰티르산)이 생겨나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시키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또한, 쌀에 함유된 섬유질 성분은 구리, 아연, 철 성분 등과 결합해 해로운 중금속이 인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쌀은 수분 유지력도 크기 때문에 변비를 막고 인슐린 분비는 적어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의 예방을 돕는다. 따라서 식사 중 밥의 비중이 줄어든다면 쌀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러한 효과들을 체험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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