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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스크랩] 식품 살 땐 과일부터…생선은 아가미를 잘 살펴보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 26.

설을 앞두고 식재료 쇼핑을 나서는 사람이 많다. 식품을 구매할 때,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사고 개별 봉지에 싸서 보관하면 좀 더 신선하게 식품을 집까지 가져올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안하는 식품 구매 요령을 소개한다.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조선일보 DB

◆식품 구매 시에는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냉장보관 식품을 먼저 구매해서 실온에 장시간 두게 되면 세균 증식이 우려된다. 따라서 식품을 구매할 때는 채소·과일류를 먼저 구매하고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등을 나중에 구매함으로써 식중독균 증식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식품 선택 시에는 관능적으로 신선하고 오염되지 않은 것
먼저 육류는 지방이 하얗고 육즙이 겉으로 나와 있지 않은 것이 좋다. 생선류는 아가미가 선명한 암적색이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훼손되지 않은 것이 신선하다. 과일·채소류는 고유의 색이 선명하고 상처가 나지 않은 것을 고르고, 마지막으로 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을 확인한 후 캔이나 용기 등의 포장이 훼손되지 않은 것을 구매한다.

◆식품 구매 후에는 개별 봉지에 싸서 운반
식품을 구매한 후에는 상호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각각 개별 포장하여 가능한 한 빨리 가정으로 귀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육류와 생선류의 즙액이 과일·채소류 등 다른 식품에 옮겨 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가정 내 냉장고 보관 시에는 용도별 보관 장소에 맞게 보관하고, 냉장고에서 식품을 꺼낼 때에는 필요한 식품을 먼저 생각하고 한 번에 꺼내는 것이 좋다.

/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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