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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저 칼로리 설 차례상 정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 26.

농진청, 다이어트용 설 차례상 제시

(수원=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적당한 재료 활용과 조리법 변화로 설 차례상의 칼로리를 줄이자.

농촌진흥청은 설 명절 가족의 건강을 위한 저칼로리 차례상 준비법을 23일 발표했다.

설 차례상의 대표 음식은 역시 떡국이다. 떡국의 기본 재료는 가래떡과 육수인데 육수 재료에 변화를 주면 칼로리를 약간 낮출 수 있다.

육수에 주로 사용되는 쇠고기 부위인 양지는 100g에 211㎉의 열량을 지니고 있는데 양지 대신 100g 칼로리가 129㎉인 사태로 육수 재료를 바꾸면 떡국 한 그릇의 전체 열량은 양지일 때 439㎉에서 사태일 때 430㎉로 약 2% 정도 줄어든다.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감초, 전류에는 동태전, 돼지고기완자전, 녹두빈대떡, 호박전, 화양적(華陽炙) 등이 있는데 삼색전 구성을 동태전, 돼지고기완자전, 녹두빈대떡에서 동태전, 호박전, 화양적으로 바꾸면 1회 제공량 기준으로 전체 열량이 605㎉에서 457㎉로 20% 이상 줄어든다.

나물류는 기름에 볶을 때 열량이 높아지는데 기름에 볶는 대신 무침으로 조리법을 바꾸면 열량을 낮출 수 있다.

고사리나물의 경우 기름에 볶으면 1회 제공량 50㎖ 기준 68㎉이지만 무침 조리법을 사용하면 44㎉로 약 35%의 열량을 줄일 수 있다.

잡채 역시 당면 등 주재료를 기름에 볶는 열량이 높은 음식이다. 따라서 재료를 삶거나 데치는 무침 조리법을 사용하면 담백한 저열량 음식이 된다.

이밖에 생선구이나 채소튀김 등도 조리 시 기름에 굽는 대신 찜이나 전 요리로 대체하면 열량을 줄일 수 있다.

농진청 기능성식품과 최용민 연구사는 "설 음식은 고유한 전통음식으로 그 가치와 의미가 잘 보존돼야 하지만 현대인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할 때 고열량 음식의 과잉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명한 재료와 조리법 선택과 함께 과식하지 않는 식습관으로 열량 조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잘 참고하시고 설 차례상 준비하세요!!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희주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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