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 운동만으로도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 사진=조선일보 DB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앤더스 그뢴트비드 박사팀은 9만 9316명의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웨이트트레이닝과 요가와 같은 근력운동이 당뇨병을 막을 수 있는지 8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3~4시간의 운동으로 제2형 당뇨병 발병률은 30~40%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져서 생긴다. 근력운동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근육량이 늘면 포도당 소비를 늘려 혈당지수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앤더스 그뢴트비드 박사는 이 전에도 남성 3만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주에 근육 운동 3시간만으로도 당뇨병 발병 위험을 34%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과학도서관 의학지 '플로스 메디신'에 14일 게재됐으며 영국 데일리 메일이 15일 보도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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