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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이제부터 전자레인지, 청소기도 재활용품으로 버려주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 8.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컴퓨터, 오디오, 이동전화단말기, 

복사기, 팩시밀리, 프린터 등 전자제품.

 

문제) 위에 나열한 가전제품들은 어떤 목록일까요?

 

정답은 바로, 2013년 현재 꼭 재활용 하도록 지정되어 있는 가전제품의 목록입니다. 2014년 1월부터 꼭 재활용해야하는 ‘재활용 의무 대상 품목’이 현행 10개에서 27개로 확대됩니다.

 

추가로 지정된 품목은 전기정수기, 전기오븐, 전자레인지, 음식물처리기, 식기건조기, 전기비데, 공기청정기, 전기히터, 전기밥솥, 연수기, 가습기, 전기다리미, 선풍기, 믹서, 청소기, 비디오플레이어, 자동판매기 등입니다.   

 

2014년부터는 이런 중·소형 가전제품들도 재활용해야 한다는 점,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이제 가습기, 다리미 등 중소형 가전제품도 재활용해야 해요!

 

이 같은 변화는 환경부에서 2014년 1월부터 국가재활용목표량을 설정해 관리하는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목표관리제’를 도입해 실시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인데요.

 

 

 현행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컴퓨터, 오디오, 이동전화단말기, 복사기, 팩시밀리, 프린터 등 전자제품

 추가

전기정수기, 전기오븐, 전자레인지, 음식물처리기, 식기건조기, 전기비데, 공기청정기, 전기히터, 전기밥솥, 연수기, 가습기, 전기다리미, 선풍기, 믹서, 청소기, 비디오 플레이어, 자동판매기

 

 

2014년부터는 전자제품 제조?수입업자에게 재활용책임을 지우는 재활용의무 대상품목을 현행 10개에서 27개로 확대합니다.

 

새로 추가되는 품목은 정수기, 청소기, 식기건조기 등 중?소형 폐가전제품입니다. 그동안 관리의 사각지대에서 대부분 불법 처리되거나 매립 또는 소각되어 왔습니다. 

 

 

어떻게 재활용할까?

 

물론 일반 시민들이 이런 가전제품들을 의무적으로 재활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시민들이 가전제품들을 버릴 때는 기존에 하던 것처럼 관할 주민센터나 인터넷을 통해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를 한 후 납부필증을 받아 부착한 뒤 버리면 됩니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전국으로 확대, 폐냉장고 전화 한 통이면 해결! 

 

http://blog.naver.com/hellopolicy/150167920085

 

이번에 바뀌는 가전제품들에 대한 재활용 의무는 제품을 제조하고 수입하는 업체들에 부과되는 것인데요.  

업체들은 앞으로 앞서 말씀드린 27개 폐가전제품 중 버려지는 제품들을 수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을 추출해 활용해야 합니다. 재활용해야 하는 물품의 목록이 훨씬 길어진 것이지요. 이같은 폐기물 재활용은 2008년부터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에서 분리·시행하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제조사는 제품별로 부여된 의무량만큼 가전제품을 수거해 재활용 가능한 자재를 분해한 다음 재활용 전문 업체에 전달합니다. 이렇게 분해된 자재들 중 금속류는 주로 다른 가전제품 제조에 쓰이고, 플라스틱류는 도로위험 표지판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하게 됩니다.  

 

재활용은 더 많이~! 환경은 더 깨끗하게~!




 

재활용 의무 대상품목 확대와 함께 재활용목표 관리제도 시행됩니다. 그동안 폐전기?전자제품은 국가목표량이 없이 텔레비전, 냉장고 등 10개 품목에 대해서만 제조?수입업자에게 재활용의무율을 부과해왔습니다. 그 때문인지 2008년 이후 재활용률이 정체되는 등 재활용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2012년 한국의 재활용량: 3.2kg/인

2008년 EU 평균 재활용량: 6.3kg/인

 

또 기존과 같이 개별품목별로 재활용 의무율을 부과하는 방식으로는 복합제품 출시, 제품주기 축소 등 급변하는 전자제품 시장에 대응이 어렵다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는 목표량 설정, 유사제품군 관리를 핵심으로 하는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목표관리제를 도입하고, 2018년까지 출고량 대비 약 57%인 유럽연합(EU) 수준의 재활용량을 달성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생각없이 내다 버리던 가전제품들이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알게 되셨나요? 환경도 생각하고, 부가가치 높은 금속과 외장재를 재활용해 경제적인 이익도 챙기는 폐가전제품 재활용. 앞으로는 생각하고 이용하는 똑똑한 시민이 되어 봅시다!

 

 

 

 

* 본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환경부 보도자료

http://www.me.go.kr/home/web/board/read.do?pagerOffset=0&maxPageItems=10&maxIndexPages=10&searchKey=&searchValue=&menuId=286&orgCd=&boardId=336984&boardMasterId=1&boardCategoryId=&decorator=

  

 

 

 

 

    


 

 

 

출처 :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글쓴이 : 정책공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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