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는 환자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도 좋지만
환자는 보호자의 조언도 받아 들일 줄 알아야 한다
"투병중인 환자가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고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암 투병 중 환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도 좋지만 환자가 무조건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는 것 보다 보호자와 잘 타협하여 보호자의 의견을 따라주는 것도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간혹 환자 자신이 개성이 강하고 고집이 세어 본인이 하고자 하는대로 밀고 나가는 경향도 있는데 옆에서 간호하는 보호자의 의견도 어느 정도 수용하고 따라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한다.
수술의 결정, 방사선 치료,항암치료의 결정도 본인 원하면 보호자도 동의를 해주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본인이 거부를 한다면 보호자가 강요를 해서는 안 되지만 충분히 설득을 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그리고 일반인의 입장에서 의학적 전문 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하여 더 이상의 치료 방법이 없다고 속단을 하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호자가 권유를 하면 환자는 수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 한다.
간혹 어떤 환자는 말기암이라고 포기를 하고 더 이상 금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을 하여 모든 것을 거부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결코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 한다.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것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모두 다 시도를 하고자하는 마음이기에 보호자의 정성과 배려함도 수용 할 줄 알아야 한다.
끝까지 환자 본인이 고집을 피우고 모든 것을 거부하는 것은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기에 이러한 부분도 환자는 보호자를 위하여 어느 정도 배려하였으면 한다. 가능하면 환자는 투병에만 몰두를 하고 보호자의 의견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한다.
간혹 말기암 환자가 모든 것을 정리하고 삶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도 자식이나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한 가지라도 더 해주고 싶는 마음이기에 그러한 정성과 사랑을 무시하여서는 안 된다.
예를들어 부모가 아프면 자식은 모든 것을 다 동원하여서 치유하고자 하는 효심이 있기에 설령 환자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자식의 배려를 받아들이는 것이 자식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 한다. 물론 부모 입장에서는 한 푼이라도 자식들이 돈을 쓰지 못하도록하는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너무 완강하게 거절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 한다.
자식은 부모를 위하여 쓰는 것이 치료 효과가 있던지 없던지 상관없이 무엇이던지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기에 암 환자가 끝까지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고 고집을 피우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그리고 지성이면 감천이듯이 자식과 보호자의 사랑과 정성이 기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 이다/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자료출처: http://blog.daum.net/inbio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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