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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부족해지는 겨울철에는 실내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제공 | 서울척병원 |
◇제자리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 실내에서도 알차게 할 수 있는 운동 다양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중 실외운동 만큼 효과가 높은 운동이 꽤 많이 있다. 잘 찾아서 운동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운동을 할 때 바른 자세로 해야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제자리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줄넘기 등이 있다. 먼저 줄넘기는 걷기, 달리기와 함께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실내운동 중에서는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줄넘기를 할 때 나는 소음만 조심하면 된다. 줄넘기의 줄 길이는 한 발로 줄 가운데를 밟고 섰을 때 줄 끝이 명치에 오는 정도의 길이가 가장 적당하다. 운동을 할 때는 줄넘기의 손잡이 뒤쪽을 가볍게 쥐고 시선은 앞을 향한 채 가슴을 편 상태에서 발끝으로 낮고 가볍게 점프를 하면 된다. 줄넘기는 30분 이상이 지나야 운동 효과가 있으므로 한번 운동할 때 30분을 넘기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무리할 경우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매일매일 조금씩 개수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
제자리 걷기 역시 실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물론 야외에서 걷는 것에 비해서는 운동효과가 떨어지고, 같은 동작만 반복하다 보니 지루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TV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걸으면 덜 지루하고,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
계단 오르내리기도 실내에서 하기 좋은 운동이다. 계단을 오르는 것은 자신의 체중을 계속 위로 밀어 올려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운동은 아니다. 또한 계단을 오르는 것보다 내려올 때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내려오는 동작에서 무릎을 비롯한 하체의 관절들이 더욱 많은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은 쉬워 보인다고 처음부터 무리하기 보단 30~50 계단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의정부척병원 정성모 원장은 "겨울철 실내 운동은 주로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체조를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30~40분 정도 시간을 정해놓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운동 중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면 아무리 사소한 부상이라도 섣부른 자가진단으로 병을 키우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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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운동으로 가장 좋은 것은 다양한 방법의 스트레칭이다. 몸을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되고, 집 안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칭을 하면 몸매도 예뻐질 뿐만 아니라 몸의 근육이 유연해져 겨울철 부상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직장에서 업무 중에도 틈틈이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알아두면 좋다.
먼저 상체 스트레칭의 경우 의자에 반듯이 앉아 손가락을 깍지 끼고 머리위로 손바닥이 향하게 한다. 이어 깍지 낀 손을 앞으로 뻗고 다시 머리 위로 쭉 편다. 다음에는 두 팔을 머리 뒤로 보낸 다음 한 손으로 반대 팔꿈치를 잡아 당긴다.
하체스트레칭은 의자에 바르게 앉아 무릎 앞부분을 잡고 서서히 가슴 쪽으로 당긴다. 이어 의자에 바르게 앉은 후, 한발을 쭉 뻗어 발등을 몸 쪽으로 최대한 당긴다.
김효원기자
출처 : 최고의 영양소
글쓴이 : 조영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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