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홍보에는 ‘만화’가 최고!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협회 대강당에서 제5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 ‘Hi~! 한의학!’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의협이 주최하고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가 주관한 제5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은 ‘바로 알고 이용하는 한의치료’, ‘무분별하게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건강을 해친 경우’, ‘무면허 불법 시술의 피해’ 등을 주제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초·중·고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필건 회장은 “이번 한의학 만화 공모전 출품작들을 보고 참가자들의 한의학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적인 표현에 감탄했다”며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한의학을 홍보하는 자료로 소중히 활용할 것이며,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의학치료의 우수성을 극화한 호선영씨(인하대학교)가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각 부문별로 한의사협회장상이 수여되는 금·은·동상 및 특선·입선 등 수상작 총 52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도교사상 및 단체상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의협에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초·중·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한의학 만화 공모전 ‘Hi~! 한의학!’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제5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에서는 극화부문 22편, 카툰 및 일러스트레이션 235편 등 총 257편이 출품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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