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암환자 5명 중 1명은 감염에 의해 발병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암센터가 17일 발표한 `우리나라 암환자의 기여위험도`에 따르면
암 발생 위험요인은 감염(20.1%), 흡연(11.9%), 음주(1.8%)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성인 암환자 5명 중 1명은 감염요인에 의해,
10명 중 1명은 흡연에 의해 발생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가암등록자료 및 통계청 암사망 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도 새로
발생한 암 환자와 암 사망자의 기여위험도를 분석한 것이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2009년 발생한 신규 성인 암 발생은
19만831건이었고 암 사망자는 6만9431명이었다. 암 발생의 33.8%, 암 사망의 45.2%가 6개 위험요인(감염, 흡연, 음주, 비만,
부족한 신체활동, 출산력 및 호르몬제 사용)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160개 병원의 4574건을 조사한 결과,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절반가량이 30~40대 젊은 여성이었다. 40대가
1658건(36.2%)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30.3%) 60대(14.9%) 30대(10.0%) 순이었다.
[박기효 기자
/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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