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예방접종 잘 챙기고 계신가요? 예방접종 백신마다 시기가 달라 챙기기 어려운 것도 있지만, 사실 비용도 큰 부담이 돼요. 어린이가 받아야 하는 필수예방접종만 11종인데요, 부모님들의 어깨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겠습니다. 내년부터 필수예방접종을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거든요.^^ 정말 반가운 소식이죠!!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대상 백신은 B형간염, 수두, 일본뇌염 등 총 11가지 종류예요. 이 백신들은 한 번 접종받을 때마다 본인부담금 5000원을 내야 했어요. 그러나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 백신이 전면 무료가 되면서 내년부터는 공짜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예방접종 도우미]
그리고 무료접종 백신에는 콤보백신 DTap-IPV와 청소년용 백신 Tdap이 포함돼 있는데요. 콤보백신은 기존에 8번 접종을 받아야 했던 DTap, IPV 횟수를 절반으로 줄인 것이라 편해요. Tdap 백신은 청소년과 성인 감염 환자가 늘고 있는 '백일해' 예방성분을 포함한 것이고요.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본인부담금 추이]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2009년 병의원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면서 처음 시작한 것인데요, 2012년에 본인부담금이 5000원으로 대폭 줄었고, 올해 지원백신 확대를 거쳐 비로소 내년에는 무료접종에 이르게 되었어요.^^ 폐렴구균, A형간염 등 현재 지원이 되지 않는 항목은 질병의 특성과 국가 재정의 수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5년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 지원 대상 : 만 12세 이하 어린이
▶ 지원 내용 : 필수예방접종(11종 백신)의 민간 의료기관 접종비용 전액 지원 - 매 접종 시 백신비 및 접종 시행비용 전액 지원 -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이용 가능 ※ 지정 의료기관은 시·군·구청,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에서 검색 가능 ※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정기예방접종 무료 접종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행
▶ 지원 백신 : 총 11종 -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일본뇌염,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2013년 3월부터 지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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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정책브리핑 인포그래픽
http://www.mw.go.kr/front_new/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2&CONT_SEQ=290942
출처 :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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