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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명절증후군 해소하는 `두드리기` 브레인명상 3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9. 17.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추석은 풍요로운 시간이자 흩어진 가족이 오랜만에 모여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명절이다. 하지만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긴 만큼 누군가에겐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기도 할 것이다. 추석을 맞아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명절증후군을 해소에 효과적인 브레인명상법을 소개한다.

스트레스 느끼면 두드리세요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도 오랜만에 만나 대화하다보면 감정조절이 안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만약 스트레스 감정적인 상태로 자신이 돌입했다면 감정을 억제하려 하지 말고, 피하려 하거나 화제를 돌리지 말고 감정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을 일으킨 대상과 부딪치라는 의미가 아니다. 잠시 자리를 피해 마음을 바라보며 가슴 쇄골 아래 부위를 두드리면서 소리를 내 보자. 이때 ‘아~’소리를 내며 두드린다.

‘아~’소리를 내는 것은 감정해소에 좋은 방법이므로 내 귀에 들리도록, 뇌가 인지할 만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손이 시원하면 가슴도, 머리도 시원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흔히 가슴을 두드리는데, 이 방법은 가슴의 울화를 빼주고 폐기능, 심장기능을 활성화시켜준다. 가슴이 막히면 소화도 안 되고, 장기도 굳는다. 명절에는 과식을 하기 쉬운데 두드리기로 가슴이 풀리면 아래 장기로 에너지가 원활하게 공급되어 소화기능도 좋아진다. 또한 두드리면서 가슴과 손끝을 잘 느끼면 가슴에 있던 스트레스가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진다.

손을 조절하는 뇌 부위가 가장 크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되어 있을 정도다. 손을 잘 쓰면 뇌가 활성화되고 응용력이 커진다. 두드리기는 손가락 혹은 손바닥을 자극하는 동작으로 뇌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더불어 손바닥에는 인체의 모든 반사점이 있어서 마사지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다음은 스트레스로 굳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에너지를 순환하는데 효과적이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두드리기 브레인명상법을 소개한다.

명절증후군 날리는 브레인명상법


	가슴 두드리기

◆ 가슴 두드리기 :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방법으로 내쉬는 호흡을 길게 하며 쇄골 아래쪽 가슴부위를 두드리는 동작은 감정을 정화하고, 폐와 심장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울화가 많은 사람이 긴장을 이완하며 답답한 가슴을 푸는 데 좋은 방법이다.

방법: 고개를 약간 젖힌 상태에서 입을 벌려 가슴을 가볍게 두드린다. 두드릴 때 ‘아~’소리를 내면서 소리와 함께 스트레스와 쌓인 감정이 빠져나간다고 상상한다. 화기로 막힌 임맥이 풀리면서 가슴은 시원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수벽치기

◆ 수벽치기 :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목과 어깨 결림, 오장육부와 몸을 전체적으로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방법: 양 팔을 벌려 가슴 앞과 등 뒤에서 박수를 친다.(100번) 박수를 친 후 호흡을 고르며 손의 에너지 변화를 살펴본다. 손바닥의 열감 등의 에너지 변화를 느껴본다. 숨 들이마실 때는 자연스럽게, 내쉴 때는 길게 하며 3분~5분 정도 입으로 모든 것을 내뱉는 기분으로 호흡을 한다.


	전신 두드리기

◆ 전신 두드리기 : 온몸을 두드려 혈액순환을 도와 집안일과 각종 스트레스로 체력이 떨어진 주부들의 건강관리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방법: 왼 손바닥을 위로 하여 오른손으로 어깨에서 손바닥까지 내려오며 두드린다.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손등에서 어깨까지 올라가며 두드린 후 손을 바꿔 반복한다.

두 손으로 가슴을 오래 두드린 후 가슴에서 배, 옆구리, 오른쪽 간장, 왼쪽 위장, 허리 뒤 신장부위까지 골고루 두드린다. 엉덩이에서 다리 뒤쪽 아래로 발등을 지나 앞쪽으로 올라오며 두드린다.

허벅지까지 올라오면 다시 다리 양 바깥쪽(바지 옆선)을 타고 발목까지 내려가며 두드린다. 발목 안쪽, 무릎 안쪽을 지나 허벅지 안쪽, 단전까지 올라와 단전을 두드린다. 전신 두드리기가 끝나면 손으로 어깨에서 발끝까지 온몸 구석구석을 쓸어준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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