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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허리 통증에 좋은 체조…명절 척추 피로 해소에 좋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9. 12.

주부 김모(54·서울 성북구)씨는 며칠 남지 않은 명절이 걱정이다. 추석 전날 큰집에 모여 전을 부치고 튀김을 만들 생각에 정신이 아뜩했다. 작년 장시간 같은 자세로 쪼그려 앉아 음식을 준비하다가 요통으로 병원을 간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추석 연휴 대다수의 주부가 요통과 관절통에 시달린다. 특히 폐경기에 접어든 40~50대 주부들은 근육과 인대, 뼈가 약하기 때문에 쉽게 통증을 느끼게 되고, 명절 연휴의 요통이 디스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바닥이 아닌 식탁에 앉아 음식준비를 하는 것이 좋고, 바닥에 앉을 경우 벽에 등을 기대고 앉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흔히 쓰는 허리보호대를 사용하거나 음식을 만드는 재료 근처에서 일하는 것도 허리 구부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리고 일을 하는 도중 수시로 일어나거나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포털사이트 네이버 의학정보에서 '허리 통증에 좋은 체조'를 공개했다. 쉽고 간편한 이 체조를 통해 추석 명절 요통을 호소하는 주부들에게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 체조 말고도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5분 동안 목, 허리 등을 뒤로 젖히거나 돌리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최소화하고 급성디스크 예방에 좋다고 말한다.


	허리 통증에 좋은 체조 방법을 담은 동영상 장면 중 일부의 모습
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1. 준비 자세를 취하고, 두 발을 모은 채 바로 선다.
2. 상체를 숙이고 두 손이 발등에 닿도록 상체를 천천히 숙일 수 있는 만큼 숙인다.
3. 고개는 정면을 향하도록 한 후 상체를 천천히 일으키고, 두 팔을 위로 뻗었다 다시 천천히 내리면 된다.

/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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