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조심해야 하는 여름철 식품관리! 안전한 식품관리법은?

 

 

무더위와 장마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여름입니다. 이 시기에 무엇보다 염려되는 것이 음식과 식중독입니다. 음식물을 잘못 섭취하면 큰 탈을 일으키게 되니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기온 1도가 올라가면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률이 4.6% 증가한다는 보고를 밝혔습니다.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할 식품군은 여러 가지 식재료를 사용해 만드는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도시락 등이며 육류나 어패류인데요. 여름철 식품관리가 막막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을 위해 식품관리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장 볼 때 이것만은 알아두자!

장을 볼 때 아무 생각 없이 카트에 물건을 담게 되는데요. 여름철에 장 볼 때는 특히 순서를 염두 해야 합니다. 생활 잡화 쇼핑을 먼저하고 식품 구매는 나중에 하는 거죠. 실온에 내버려둔 후 60분이 지나면 식품의 세균수가 급속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식품 구매시간은 되도록 1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TIP 1. 장보기 순서 ]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 --> 과일, 채소류 -->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 육류 --> 어패류 순서로 장을 보고 집에 도착하면 반대 순서로 냉장고에 넣으세요!

 

 

안전한 식품 고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 중 하나인데요. 식품을 구매할 때는 점포 내부가 청결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고요. 캔이나 용기 등의 포장이 파손되거나 움푹 들어가 있는 구매하지 않도록 합니다. 계란은 특정 용기에 담겨 있는 것을 구매하고 금이 가거나 오염된 것은 피하시고요. 어묵같은 가공식품도 다른 물건을 사신 후에 나중에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 TIP 2. 냉장고를 이용한 식품 안전 보관법 ]   - 뜨거운 것은 재빨리 식힌 후에 보관하세요. - 냉동 보관하더라도 보존 기간은 1~3주로 하세요. - 장기간 보관하는 것과 온도변화에 민감한 식품은 냉동고 안쪽 깊숙이 넣으세요. - 냉장고를 꽉 채우지 말고 70% 이하로 놓으세요. - 항상 청결하게 사용하세요.

 

 

 

식품 보관과 내 주방은 어떡해? 

식품보관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요령대로 하면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세균 번식이 일어나기 쉬운 육류제품이나 어패류는 구매한 후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바로 조리하는 것이 좋고요. 가열하지 않은 식품은 세균 오염 가능성이 높아서 따로 분리해 보관해야 합니다. 자동차 트렁크에 음식을 보관하면 빠르게 온도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하거나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혹시 자취생 중에는 김치나 장아찌 등을 보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데요. 이것은 계속적으로 발효가 일어나니 팽창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음료도 마찬가지인데요. 콜라나 맥주와 같이 탄산이 함유된 음료는 폭발 우려가 있으니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고요. 찌개, 국류는 냉장 보관하거나 자주 끓여서 부패를 방지하도록 합니다. 나물, 잡채, 두부조림 등은 조리 후에 냉장 보관하거나 상온 보관 시에는 4시간을 넘기지 말아야 해요!

 

[ TIP 3. 내 주방 관리법 ]    - 싱크대, 조리대 등은 물이나 가정용 락스를 이용해 세척, 살균 후 물기를 제거하세요. - 칼과 도마 사용 후, 다른 식품을 손질하기 전에 흐르는 물에 10초 이상 씻으세요.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에 세균이 쉽게 번식하여 2차 오염 발생 가능) - 칼과 도마 등은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사용하세요. - 행주는 꼭 삶아서 사용하세요. - 싱크대에 음식물 찌꺼기를 오랫동안 내버려 두지 마세요.

 

 

[ TIP 4. 상하기 쉬운 음식, 나만의 보관법 ]      - 육류 : 육류는 구매 후 24시간 이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4시간 이내 먹을 수 없다면 반드시 냉동보관 하도록 합니다!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육류를 덩어리째 냉동 보관하게 되면 육즙이 빠져 맛이 떨어진다는 점~~! 냉동보관 시에는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살짝 발라두면 기름이 얇은 막을 형성하여 세균의 침투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 생선 : 생선은 단백질이 연해 육류보다 훨씬 빨리 상하기 마련~! 내장을 빼내고 속과 겉면을 잘 씻어 한 마리씩 랩으로 싸 냉장실에 넣어두면 2~3일 정도 무리 없이 보관할 수 있어요! 생선을 맛있게 먹고 싶다는 분이 있으시다면 생선을 깨끗이 씻은 후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해두면 생선 살이 단단해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유제품 : 유제품 같은 경우에는 미생물이 증식되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우유를 꼭 닫아두지 않으면 냉장고에 함께 보관 중인 다른 식품의 냄새가 배는 경우가 있으니 특히 밀봉에 주의해야 합니다!

 

 

 

앱으로 내 주위 식중독 지수 알아볼까?

음식물을 잘못 먹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이 몇 가지 있습니다. 설사하거나 구토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는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로 방문해 신속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에 관한 정보가 자세하게 나와 있는 앱이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의 식중독 지수가 나올 뿐 아니라 식중독에 걸렸을 때 대처방법과 가까운 보건소 안내까지 앱 하나로 식중독 예방이 가능할 정도랍니다~! ^^ 여러분도 적극 활용해 이번 여름 식중독 걱정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식약처 식중독 지수 및 식중독에 관한 모든 정보가 들어 있는 앱 - 식중독 걱정없는 건강한 사회]

 

 

 

     

출처 :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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