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조선일보DB
현대인이라면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해방된 채 살아가기 힘들다. 이럴 땐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보는 건 어떨까?
걷기만으로 스트레스가 풀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최근에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연구팀은 걷기, 조깅 같은 신체적 운동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뇌의 기능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연구는 쥐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연구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쳇바퀴를 줘 운동을 하게 했다. 6주 후, 두 그룹 모두 얼음물에 넣어 스트레스를 유발시켰다. 그러자 두 그룹 모두 감정을 조절하는 뇌 부위인 ‘해마’에서 신경세포들이 흥분하면서 크게 불안을 유발했다. 하지만 운동을 했던 그룹의 쥐들은 곧 감정을 진정시키는 신경세포들이 활성화되면서 흥분한 신경세포의 활동이 억제됐다.
연구팀은 운동했던 그룹의 쥐들은 다른 쥐들에 비해 스트레스를 보다 잘 이겨내는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이는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다.
/ 윤설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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