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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한방상식

[스크랩] 땀을 내면 해로운 체질 VS 이로운 체질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6. 23.

적당한 땀을  배출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통념과 달리  땀을 내면 오히려 해로운 사람들이 있다.

자생한방병원 하인혁 원장의 도움말로 사상체질에 따라 땀 빼는 방법과 목욕법을 소개한다.

 

◆땀을 내면 해로운 체질
≫소음인=
목욕만 하면 몸에 기운이 없어지고 나른해지는 사람이라면 소음인일 가능성이 높다.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해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친다. 때문에 땀을 흘리면 기운이 빠져 건강을 해치기 쉽다. 이들은 땀을 흘리고 난 후에는 가슴이 답답해지고 한숨을 자주 쉬기도 한다. 따라서 소음인은 땀을 가급적이면 흘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추위를 쉽게 타는 편이지만 한겨울에도  땀을 빼기 위해 사우나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

≫태양인=몸에 열이 많아 기운이 위로 상승하기 쉬운 체질이다. 뜨거운 곳에 오래 있으면 현기증을 느낄 수 있다.

땀을 흘리는 것이 좋지 않으므로 사우나는 가급적 피한다. 냉수욕이 좋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고 마무리는 냉수마찰로 땀구멍을 닫아준다.

◆땀을 내면 이로운 체질
≫태음인=
이들은 피부가 건조해서 땀을 흘리는 것이 좋다. 땀을 흘릴수록 개운함을 느낀다.

더위를 잘 타서 냉수욕을 즐겨하는데 냉수욕보다는 온수욕이나 냉온수 교차욕 등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건강상 더 좋다.


≫소양인=뜨거운 환경에 있으면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해져 몸이 가벼워지는 체질이다.

온수욕으로 땀을 내주고 가급적이면 냉수 마찰이나 냉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체질 알아보는 방법

 

태양인의 체질은 폐가 크고 간이 작기 때문에 상부 목덜미가 실하고 머리가 크다.

얼굴은 둥근 편이고 살은 찌지 않으며(비만형은 아니며), 보통 이마가 넓고 눈에는 광채가 있다.

또한 간이 작으므로 척추와 허리가 약해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기대어 앉거나 눕기를 좋아하며, 또 다리에 힘이 없어서 오래 걷지를 못한다. 대체로 몸은 마른편이며 태양인 여성 중 몸이 건강해도 자궁 발육이 잘 안돼서 생산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태양인의 성격은 남들과 잘 소통하고 사교적이며, 과단성, 진취성이 강하다. 반면에 계획성이 없고 대담하지 못하며 남을 공격하기 좋아하고 후퇴를 모른다.

지나친 영웅심과 자존심이 강하여 일이 안 될때는 심한 분노를 발한다. 또한 머리가 명석하고 뛰어난 창의력이 있어 남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연구한다. 태양인은 소변량이 많고 잘 나오면 건강하다고 본다. 

▲태양인 남성은 자기 관심사에만 집착을 보이며 가정 일엔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또한 성에 대한 집착이 별로 크지 않으므로 애무나 전희에 그다지 관심이 없고 성 행위도 요식 행위처럼 간단히 끝내버리는 습관이 있다. 여성은 남편의 성적 욕구에 무관심해서는 안된다.

태양인은 원활한 부부 생활을 위하여 좀더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태양인 남녀는 성적 무관심으로 인하여 침실에서 흔히 상대편에게 성적 수치심과 좌절감을 안겨 주기 십상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소음인은 비소 신대하므로 비 위가 허약하고 신장, 방광 부위가 발달되어 상체보다는 하체가 실하지만 위와 아래가 균형이 잘 잡혀 있다.

키는 작은 편이 보통이나 혹 큰사람도 있고 용모가 단정하며 여성의 경우는 오목조목하고 예쁘며 애교가 있다.

이마가 솟고, 눈, 코, 입이 크지 않으며 눈에 정기가 없다. 피부는 매우 부드러고 땀이 적으며 겨울에도 손이 잘 트지 않는다.

몸의 균형이 잘 잡혀서 걸을 때는 자연스럽고 얌전하며, 말할 때는 눈웃음을 짓고 조용하고 침착하며 조리정연하다.

그러나 지나친 이론이나 천박한 제스처를 할 때는 도리어 야비하게 보인다. 가끔 한숨을 쉬면 남보기에 고민하는 사람 같다.

소음인은 셩격은 내성적이고 사교적이다. 겉으로는 유연해도 속은 강하다. 작은 일에도 세심하고 과민성이 있어 늘 불안한 마음을 갖는다. 머리가 총명하여 판단력이 빠르고 매우 조직적이며 사무적이다. 자기가 맡은 일은 빈틈없이 처리를 하고 위사람비위를 잘 맞추는 편이다. 자기가 한 일에 남이 손대는 것을 가장 싫어하고 남이 잘하는 일에는 질투가 심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묵은 꼬투리를 끄집어내어 현재의 경우와 결부시키며, 타산적이므로 적은 손해라도 보지 않으려 하며 인색하고 불신하는 일이 많다. 살림은 소음인 여성이 제일 잘한다. 깔끔하고 착실하며 아기를 잘 낳고 매사에 치밀하고 밖으로 나가지 않으며 그야말로 알뜰살뜰한 가정을 꾸민다. 소음인은 먹은 것이 소화가 잘 되고 대변을 잘 보면 건강한 사람이다.

▲소음인은 조용하고 애교가 넘치는 편이며 미각이 발달된 체질이다. 남성은 애처가이기도 하지만 꽁생원에 지능적으로 바람을 피우기도 한다. 여성은 여자다우며 현모양처인 알뜰주부 타입이지만 너무 따지고 드는 바가지 전문 마누라가 많은 편이다.

성에 있어 주도 면밀하며 성을 희구하고 즐기려고 노력한다. 체질적으로 신장 기능이 강하여 스태미나도 강한 편이다.

아무리 지치고 피곤해도 그것만은 조그만 자극에도 우뚝 서기 때문에 정력의 낭비가 빈번해져 몸이 항상 피곤해지기 쉽고 저항력이 감소되는 한편 수명이 단축되는 경우가 많다. 


소양인은 비대 신소하므로 비 부위 흉곽이 발달되고 허리 아래 부위가 약하다.

대개 몸은 뚱뚱하지 않은 편이며, 상체가 실하고 하체가 가벼워서 걸음걸이가 빠르다. 항상 먼곳을 바라보면서 걷고 주위를 잘 살피지 않는다. 입은 과히 크지 않고 입술이 얇으며 턱이 뽀족하다. 피부는 희지만 윤기가 없고 또 땀이 별로 없다.

말소리는 낭랑하고 쓸데없는 이론을 싫어하며 말을 논리적으로 못한다. 신장 기능이 약하므로 여성은 다산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남성은 양기 부족이 많다. 소양인의 성격은 항상 밖의 일을 좋아하고 가정이나 자신의 일은 경솔히 여긴다.

남의 일에는 희생을 아끼지않고 그 일에 보람을 느끼므로 자길 일을 돌볼 겨를이 없다. 매우 판단력이 빠르나 계획성이 적으며 일이 안될 때는 체념을 잘하나 의문이 생길 때는 물불을 헤아리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서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하고야 만다.

그러나 상대가 잘못을 뉘우칠 때는 즉시 동정으로 변하고 얼마 후에는 그 일을 잊으며 또 재론하지 않는다.

혹 실수가 있으면 후회가 깊어서 애심으로 변하여 몸에 해를 입는다. 보기에는 경박하지만 다감하고 봉사정신이 강해서 사람들이 호감을 갖는다. 솔직 담백하여 마음속에 있는 것은 다 털어 놓고 조그마한 꾸밈새도 싫어한다.

그러므로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는다. 소양인은 대변이 잘 통하면 몸에 별 탈이 없다.

▲소양인 남성은 양기 부족증이 많아 소위 보약 체질이며, 여자는 콩팥과 자궁이 허하여 자녀가 귀하다.

얇은 냄비같이 쉽게 후끈 달궈진 후에 후닥닥 식어 버리는 흠이 있다. 성 행위가 혼자만의 즐거움이 아니라 같이 하는, 서로 몸과 마음이 교감하는 게임임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여성은 성 생활에서 적극적이기 때문에 간혹 유경험자로 오해 받을 때도 있다.

남성은 자신의 욕구를 잘 조절한 채 충분한 전희로 서비스하여 상대방의 몸을 사랑으로 이완시킨 후 작업에 돌입해야 한다. 

 

태음인은 간대 폐소하므로 허리가 발달하고 목덜미 위가 약하다. 골격이 굵고 키가 크며 몸이 비대한 사람이 많고, 특히 손발이 큰 편이다. 얼굴은 윤곽이 뚜렷하며 눈, 코,귀, 입이 크고 입술이 두껍다. 턱이 길고 두툼하여 교만하게 보인다.

상체보다 하체가 충실하므로 걸을 때는 약간 고개를 숙이고, 앞을 내려다보며 배를 내밀고 발을 땅에 놓는 것이 안정성이 있다.

여성의 경우 눈매의 자태는 없으나 시원스럽고, 남성의 경우는 눈꼬리가 올라가서 범상 같고 또 성난 사람 같은 인상을 준다.

태음인의 성격을 좋게 표현하면 점잖고, 나쁘게 표현하면 음흉하다고 할 만큼 좀체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

마음이 넓을 때는 바다와 같고, 고집스럽거나 편협 할 때는 바늘 구멍같이 좁다. 도락을 좋아하며 한번 시작한 것을 끝까지 붙들고 늘어지는 지구력이 있다. 태음인은 비교적 식성이 좋고 대식가가 많으나 성격상 규칙적 생활을 하지 못하므로 때에 따라서 폭음이나 폭식을 하여 위를 손상시키는 일이 많다. 태음인은 땀구멍이 소통이 잘 되고 땀이 잘 흐르면 건강한 증거다.

▲태음인은 성 생활에서 움직임이 느리고 성 행위의 세밀함과 아기자기한 면이 크게 부족한 편이다.

말수가 적은 태음인이기에 달콤한 솜사탕같이 무드에 빨려들게 만드는 간지러운 속삭임이 거의 전무한 채 암흑과 침묵 속에서 의식을 거행하곤 한다. 큰 체격에서 우러나오는 지구력과 끈기는 태음인의 장점이나 섬세한 성 행위 과정을 무리없이 진행하기에는 미흡하다. 여성은 무뚝뚝하고 퉁명한 것이 흠이므로 애교스럽게 보일 필요가 있다.

스스로 늦게 달아오르므로 좀더 세밀한 연구와 아기자기함이 요구된다

출처 : 최고의 영양소
글쓴이 : 조영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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