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각이 둔해진 사람은 요리할 때 가정용 염도계를 써야 자신도 모르게 소금을 많이 넣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나이가 들어 간을 잘 못 맞추는 것은 혀의 '미뢰(味蕾)'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짠맛을 느끼는 미뢰의 수는 노년층이 되면 최다 3분의 1 정도로 준다. 따라서 입맛에만 의존해 음식을 만들면 자신도 모르게 소금을 많이 넣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가정용 염도계를 사용하는 게 좋다. 염도계는 음식에 측정 센서를 갖다 대면 염도를 표시하는 기계다. 염도는 물에 소금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인데, 물 1g에 소금이 0.001g 들었다면 염도가 1%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는 "음식의 염도는 0.6~0.7% 정도가 적당하며, 저염식을 하고 싶을 때는 0.2%까지 낮추면 된다"고 말했다.
염도를 측정할 때, 국물류는 측정 센서를 국에 바로 담그면 된다. 반찬류는 조금 갈아서 물과 1대1 비율로 섞은 뒤 센서를 담가 측정하는데, 측정값에 2를 곱한 결과가 염도다.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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