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 ‘흉터 가리려고 시작한 운동’ 사진이 화제다.
복부 중간에 가로로 길게 흉터를 가진 외국 남성이 복부 근육을 키워 ‘王’자를 만들면서 흉터가 가려진 것. 누리꾼들은 “진짜 티 안 난다”, “당신의 끈기와 노력에 박수를” 등과 같이 놀라움과 격려를 표했다.
- ▲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속 남자 주인공과 같이 복근을 만들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몸 중에서 가장 근육이 늦게 생기는 부위가 바로 복근이고, 살이 찌면 가장 망가지기 쉬운 것도 복근이다.
또한 속성으로 복근을 만들겠다며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근육에서 피로 물질이 과다하게 생겨서 근육 경련 등이 생길 수 있다. 복근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주 5회, 30~40분 정도 하다가 점점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복근 운동은 '크런치(상체 반만 들어올리기)'와 '레그레이징(누워서 다리 들었다 내리기)'. 복근 운동은 천천히 오래 하면서 수축된 근육의 지속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근육은 동일한 자극을 주면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운동 효과가 크지 않다. 이 때문에 복근이 어느 정도 생기면 짐볼 등을 이용해 운동 방법을 바꿔주는 게 필요하다.
한편, 복근 운동법인 '크런치'는 상체를 구부리며 힘을 주는 과정에서 척추의 압력을 높여 목이나 허리 디스크를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누워서 목과 허리를 앞으로 과도하게 숙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운동을 하면서 배에 무리하게 힘을 주면 복압이 올라가 혈압이 상승할 위험이 있다. 복근 운동을 할 때는 숨을 참으면 안 된다. 반드시 호흡을 하면서 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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